익명으로 제보 가능

   오로라 경찰은 사우스랜즈 몰 주차장에서 10대 청소년 1명이 사망한 토요일 밤 총격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오로라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 30분경 쇼핑몰 밖 주차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일식겸 대판야끼 전문점인 후지 식당의  직원 이안 리우씨는 “스모키 힐 고등학교와 그랜드뷰 고등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많은 10대들이 홈커밍 파티를 축하하기 위해 사우즈랜즈 몰 지역에 모였다.”면서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구급대원들은 이 청소년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아라파호 카운티 검시관 실이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미성년자인 관계로 공개를 조심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건발생 3일이 지났지만 오로라 경찰이 구금된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살해가 사전에 계획된 당사자들 간의 만남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요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장에서 수집된 목격자 증언과 예비 증거에는 검은색 4도어 세단을 타고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흑인 남성 4~5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로서는 쇼핑객들에게 알려진 위협은 없지만, 오로라 경찰관들은 일요일 사우스랜즈 몰에 순찰을 강화했다. 오로라 경찰서는 이 지역의 목격자들과 쇼핑몰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사건이 기록된 것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가정용 보안 카메라를 포함한 감시 카메라를 확인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메트로 범죄 수사관에게 720-913-7867로 알려주면 된다. 익명으로 제보 가능하며 정보가 체포될 경우 최대 2,000달러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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