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 결과 최다 … 11년전 출시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콜로라도 주민들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EDM)을 가장 선호하며 최고 인기 송은 베니 베나시의 ‘시네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리스트 화인더(WorldList Finder)는 2019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구글 검색을 통해 주요 음악 장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20곡을 선정했다.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음악 장르는 EDM으로, 밤 11시 이후에 문을 여는 거의 모든 덴버지역 술집이나 나이트클럽에서 들을 수 있다. EDM은 클럽이나 DJ가 주최하는 댄스 파티에 어울리는 전자 음악의 총칭이다. 어떠한 특별한 장르를 나타내기보다는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드럼&베이스, 덥스텝, 드럼스텝, 트랩, 풋워크와 같은 다양한 장르를 총 망라하는 용어라고 할 수 있다. 디스크 자키는 보통 여러 곡의 EDM을 자유롭게 믹싱하여 재생하며, 이는 ‘인트로-절-빌드업-드롭’으로 구성되는 EDM의 분절적인 구조에 기인한다. 즉, EDM은 춤을 추기 위해 만들어진 전자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Electronic Dance Music’이라는 용어는 1985년부터 미국에서 ‘Dance Music’이라는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1995년 6월 Nervous Records와 Project X Magazine은 첫 ‘Dance Music Award’를 취재했는데, 이것을 ‘Electronic Dance Music’이라고 칭하였다.<출처: 위키피디아>


    또한 월드리스트 화인더는 각 주에서 전국 평균보다 더 높은 비율로 검색된 노래 가사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이 검색된 노래 가사는 미전역에서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였다. 이어 많이 검색된 톱 5 곡은 이글스(Eagles)의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에미넴(Eminem)의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lf),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의 ‘빌리 진’(BillieJean), 달리 파튼Dolly Parton)의 ‘졸린’(Jolene) 순이었다. 그러나 콜로라도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EDM이 반영된 베니 베나시(Benny Benassi)의 ‘시네마’(Cinema)가 최다 검색 노래 가사였다. 이 노래는 올해 초 빌보드가 선정한 최고의 EDM 러브송 목록에 올랐음에도 타주에서는 검색결과 차트에 오르지 못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EDM 곡은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의 ‘타이타늄’(Titanium), 리한나(Rihanna)의 ‘위 파운드 러브’(We Found Love), 체인스모커스(Chainsmokers)의 ‘클로저’(Closer)였다. 미전역에서 제일 많이 검색된 노래 가사는 랩(rap) 장르였다. 그러나 각 주별로는 컨트리, 헤비 메탈 등 장르가 달랐다. 시네마는 2011년 이탈리아의 유명 DJ이자 EDM 프로듀서인 베나시가 발표한 노래로 영국 가수 게리 고(Gary Go)가 피처링했다. 자동차 경주 게임인 ‘니드 포 스피드’(Need For Speed: Hot Pursuit)의 배경음악이기도 했던 이 노래는 이후 스크릴렉스(Skrillex) 등의 리믹스 버전이 나오면서 대박을 터트렸으며 2012년 그래미상에서는 베스트 리믹스트 레코딩 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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