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24.3분, 미국 평균 24.4분

    금융정보 제공 업체인 파이낸스버즈(FinanceBuzz)가 연방센서스국의 관련 통계자료를 토대로 미전역 600개 도시들의 평균 통근시간을 조사해 순위를 매긴 결과, 콜로라도주 똘튼이 34.8분으로 전국 8위를 기록했다. 똘튼의 평균 통근시간은 미국 3대 도시의 하나인 시카고(32.2분)나 필라델피아(31.1분) 보다도 더 긴 것이다. 콜로라도의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덴버의 평균 통근시간은 24.3분으로 미전국 평균 24.4분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미국에서 통근시간이 가장 긴 도시 1위는 플로리다주 포인시아나로 43.2분에 달했다. 2위는 캘리포니아주 애플 밸리(42.6분), 3위는 애리조나주 샌 탄 밸리(40.6분), 4위는 뉴욕주 뉴욕 시티(39.8분), 5위는 메릴랜드주 워도프(38.2분)였다. 이어 버지니아주 데일 시티(35.9분), 텍사스주 아타스코시타(34.9분), 손튼, 뉴 저지주 저지시티(34분), 매사추세츠주 몰든(33.6분)이 6~10위에 들었다. 반면, 미국에서 통근시간이 제일 짧은 도시는 사우스 다코타주 수 폴스로 16.7분에 불과했고 이어 노스 다코타주 파고(17.7분), 몬태나주 빌링스(17.7분), 와이오밍주 셰이옌(18.7분), 알래스카주 앵커리지(19.1분), 네브라스카주 오마하(19.2분), 아이오와주 데이븐포트(19.3분)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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