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돌아보며 이야기 꽃 피워

덴버 이화여대 동문회는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 바베큐에서 2023년도 연말 모임을 가졌다.
덴버 이화여대 동문회는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 바베큐에서 2023년도 연말 모임을 가졌다.

     덴버 이화여대 동문회(회장 김선희)는 12월2일 토요일 저녁 5시에 오로라에 소재한 서울 바베큐에서 2023년도 연말 모임을 가졌다. 이 날은 1964년도에 졸업한 동문부터 2018년도에 졸업한 동문까지 총 16명의 동문이 모여 한 해를 돌아보며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웠다. 모임 중에는 특별히 모교의 역사와 북미주 지회연합회의 활동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코너를 마련하여 이화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확인하였다. 북미주 지회연합회는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북미주 이화 동창들의 모임으로 2002년부터 해마다 장소를 달리해 열리고 있으며 총동창회와 모교에서 인정한 단체이다. 덴버 지회에서는 참석 동문들에게 한국의 총동창회에서 보내온 2024년도 달력과 수첩, 그리고 동문회에서 준비한 작은 정성을 선물하며 연말 모임을 마무리 하였다. 참석자들은 이화여대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김선희 회장은 "한국의 모교에서는 매년 말에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동문들에게 달력과 수첩을 보내오는데, 이는 한 해 동안 모교의 발전을 위해 멀리서 후원해 준 동문들에 대한 감사와 배려의 표시이며 어디에 있든지 이화여대 졸업생으로서 학교와 계속해서 연계됨을 알려주는 선물"이라고 전했다. 또, 이날 아쉽게도 타주와 고국 방문,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동문들에게는 나중에 별도로 수첩을 전달하기로 했다. 차기 모임은 2024년도 설 즈음에 떡국모임으로 동문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덴버 이화여대 동문회는 졸업생들이 함께 모여 정기적으로 동문 모임을 가지고 있다. 동문회에 관한 문의는 전화 720-771-1004, Email: Ewhadenver@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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