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어린이 병원에 후원금 전달해

 

파라다이스 회원들은 어린이 병원에 전달할 체크를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오른쪽 사진은 김낸시 대표와 아동병원 관계자.
파라다이스 회원들은 어린이 병원에 전달할 체크를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오른쪽 사진은 김낸시 대표와 아동병원 관계자.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대표 김낸시)는 지난 12월 29일 콜로라도 어린이 병원의 '소아암 병동'과 '난치병 환자 병동' 을 위한 후원금 1600 달러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해 12월 초 이틀간에 걸쳐 파라다이스 데이케어에서 열린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첫 바자회였음에도 1600 달러라는 큰 수익금을 얻었다. 파라다이스 데이케어 회원들은 어린이 병원의 시한부 병동을 위해 마음을 모아 그동안 아껴쓰던 개인 물품이나 새 물건, 현금을 기쁘게 기부하였다. 그리고 센터에서는 반찬과 음식을 직접 만들어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붕어빵과 떡볶기, 오뎅국, 여러가지 반찬 등 그 맛이 일품이어서 순식간에 품절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파라다이스 데이커어 측에 따르면 "회원들과 이웃들은 물론 다른 데이케어 센터에서도 직접 찾아와 주시고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모금액을 더 높여주었다. 손에 손을 맞잡고 모인 성금은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어 더 큰 선물이 되었다"고 전한다.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  대표 김낸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으로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지속적으로 소외받는 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달하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시니어 케어는 지난 9월 센터를 확장하면서, 회원들은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탁구와 라인댄스,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즐기고 있다.  또, 지난 한해동안 크로마하프 공연 관람, 그랜밸리 랜치에서의 야유회, 추석잔치, 할러윈파티, 성탄파티 등을 개최하는가 하면, 콜로라도 최대 피트니스 중 하나인 라이프타임과 협력해 회원들의 건강을 챙기면서 회원 중심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 어덜트 데이케어는 한인이 직접 운영 중이며, 주소는 10691 E. Bethany Dr. Ste 700, Aurora, CO 80014 이며, 문의 전화는 720-822-412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