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시, 세컨홈에 기념 선언문 전달

   

오로라시는 제121주년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한인사회를 대표해 세컨홈 파커지점에 선언문을 전달했다. 윤수경 매니저(좌)와 마이크 코프만 시장.
오로라시는 제121주년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한인사회를 대표해 세컨홈 파커지점에 선언문을 전달했다. 윤수경 매니저(좌)와 마이크 코프만 시장.

 

     1903년 1월 최초의 한인 이민자가 미국에 첫발을 딛은 지 올해로 121 주년을 맞았다. 1월 13일 미주 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을 기념해,  지난 11일 오로라시는 세컨홈 파커지점 매니저인 윤수경씨에게 기념 선언문(proclamation)을 전달했다.  윤수경씨는 2006년에 캘리포니아로 이주하여 미국간호사 RN 라이센스를 취득 후 수술실에서 근무를 하다가, UMC 목회자인 남편의 파송을 따라 콜로라도로 이주한 지 4년차에 접어들었다. 윤씨는 현재 세컨홈 어덜트데이케어 파커지점의 매니저를 맡고 있으며 한인 데이케어 최초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한 마케팅을 시작하였으며, 매주 기재되는 한인 매거진의 광고를 사진과 기사 형식으로 바꾼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윤수경씨는 “지금 세대보다 먼저 이민자로써의 삶을 살았던 현재 세컨홈 시니어 회원들의 남은 삶이 하루라도 귀하기를 바라는 마음가짐으로 운영에 임한다”고 밝혔다. 

 

     세컨홈은 한인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미 주류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며 한인으로서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세컨홈 데이케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8시~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더 자세한 프로그램 및 세컨홈의 일상과 사진은 유튜브 채널‘세컨홈’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소는 3138 S Parker Rd., Aurora, CO 80014이며, 문의는 720-316-6672 혹은 720-607-5608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