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각각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6일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니가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는 전주보다 아홉 계단 오른 58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제니가 출연한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OST인 이 노래는 이로써 6주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전주보다 아홉 계단 하락한 94위로 13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 '골든'(GOLDEN)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71위에 오르며 마찬가지로 13주 연속 진입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락스타'(樂-STAR)는 '빌보드 200'에서 27위 하락한 166위를 차지하며 12주 연속 진입했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