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에 830만달러 지급키로

    콜로라도가 주전역 197곳에 설치된 총 363개의 전기 자동차(EV) 충전기 포트에 대한 유지 관리 비용 830만달러를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보조받았다. 덴버 a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보조금은 20개주에 분산된 총 1억5천만달러 보조금 패키지(전기 자동차 충전기 신뢰성 및 접근성 가속기/Electric Vehicle Charger Reliability and Accessibility Accelerator)의 콜로라도 배정분이다. 이 패키지는 미전역에 설치된 약 4,500개의 기존 EV 충전기 포트를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콜로라도 주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전기 자동차를 구입하고 있다. 주 및 연방정부 세금 공제를 통해 EV 구입은 그 어느 때보다 저렴해졌다. 콜로라도 주민들이 충전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콜로라도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EV 충전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연방정부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보조금은 공공 EV 충전에 대한 주 및 연방 투자액 6천만달러 외에 추가되는 것이다. 2023년 EV 계획에서 콜로라도 주정부는 2030년까지 충전기 포트수를 7,500개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830만달러의 보조금을 관리하는 주교통국(CDOT)의 소샤나 르우 국장은 성명에서, “CDOT는 전기 자동차 충전 네트워크에 용량과 신뢰성을 추가할 수 있도록 이 자금을 제공한 연방정부 파트너에게 감사드린다. 콜로라도 출신 연방의원들은 그동안 연방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 제정을 지지해왔으며 이 법 제정후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다양한 보조금을 지원받아왔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