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 강해 실시

안디옥 교회(담임목사 조완길)는 교회 설립 16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덴버신학교의 조직신학자인 정성욱 교수를 모시고 “밝고 건강한 종말론과 재림신앙” 이라는 주제로 종말론 강해 시간을 가졌다.
본 강해를 통해 정 교수는 "이단들의 잘못된 해석과 종말론의 오해로,현대인들은 계시록 해석을 두려워하거나 무관심한 태도를 일관하는 양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건강하고 균형잡힌 종말신앙이 절대 필요하다"며 “예수께서 요한을 통해 주신 계시록은 결코 어려운 책이 아니다. 적절한 해석학적, 신학적인 훈련을 거치면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계시록은 확신과 기대와 소망과 기쁨을 주는 책”이라고 밝혔다.
정 교수는 또한 계시록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구조로 구분하고, “다가올 대환난의 기간에 성도들이 인내하며 믿음을 굳게 지키면 하나님께서 환난의 날을 감해 주시고 휴거하여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한 후, 이 세상에서 주님과 함께 천년왕국의 복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는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자세에 대해, 인내하는 삶, 영적으로 깨어 정신을 차리는 삶,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삶, 교회 공동체 중심의 삶, 단순한 삶, 나누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해하기 쉽고 구체적이고 희망적인 강해에 큰 은혜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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