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바깥에 조명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크리스마스 장식을 두고 이웃이 코믹하게 이를 따라해 웃음을 주고 있다. 웨스트민스터에 사는 팀 티손은 조명으로 반짝거리는 나무들과 눈사람, 미국 국기 등을 이용한 이웃집의 화려하고 웅장한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보고 감탄을 하다 아이디어를 냈다.

이웃집처럼 멋지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기 위해 들일 돈과 시간을 생각해, 그는 간단한 네온사인을 집 앞 마당에 세웠다. “동감(Ditto)”라고 적힌 네온사인 아래에 옆집을 향한 화살표가 전부인 이 네온사인은 이를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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