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부장인 김교철 목사의 인도로 다함께 통성으로 기도하고 있다.

▲ 사모 중창단이 특송을 올리고 있다.

덴버교역자회가 주최하는 조찬 기도회가 지난 1월12일 오전7시 한인기독교회(담임 송병일 목사)에서 열렸다. 정기 월례회를 겸한 이번 신년 기도회에서는 덴버 지역 각 교회와 교역자들의 화합을 다지며 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도회는 신임회장인 이동훈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서돈수 목사의 대표기도, ‘진정한 만남은 관계를 통해서 기쁨을 누리는 단계가 되어야 한다’는 최요한 부회장의 설교가 이어졌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새해에는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격려하며 감사하는 한 해가 되자”며 “타인의 실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겸손한 마음으로 용서할 때 그 용서는 다른 사람보다 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마음으로 만남을 갖는 것은 바로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때 이루어 지는 것이며 항상 포용의 마음을 갖는 2010년도를 세워가자”고 덧붙였다.

이어서 선교부장인 김교철 목사의 인도로 다함께 통성으로 기도하고, 오성관 목사가 ‘덴버지역과 한인사회를 위하여’, 이흥섭 목사가 ‘조국과 교계를 위하여’, 조완길 목사가 ‘미국과 세계 평화를 위하여’, 마지막으로 권인숙 목사가 ‘2세 영적 부흥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1부 순서는 사모들의 중창단 특송 찬송과 한인기독교회 선창균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2부는 한인기독교회 여선교회가 마련한 떡만두국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정기 월례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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