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 2010년을 우리는 많은 기대를 가지고 맞이했다. 어떻게 하면 나의 삶이 나의 계획한 대로 변화 될 수가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2010년을 살아갈 수가 있을까?

학창 시절을 돌이켜 볼 때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 과목은 공부를 잘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수학 선생님을 좋아하면 수학을 잘 하고, 영어 선셍님을 좋아하면 영어를 잘하고 국어 선생님을 좋아하면 국어를 잘 하게 된다. 신앙의 변화, 신앙 성장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신앙생활을 되돌아 볼 때, 성장이 있었다면 그 때가 언제였는가? 아마도 교회 가는 것이 좋아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 가는 발걸음이 가벼울 때였을 것이다. 예배시간에 설교가 언제 끝나나 시계만 보고 있다면 결코 변화된 삶, 변화된 신앙의 성장은 있을 수가 없다.

만약 당신이 신앙의 성장을 정말 간절히 원한다면 먼저 교회 가는 것을 좋아 해야 한다. 예배시간에 설교 듣는 것이 좋아 시간가는 줄도 몰라야 한다. 또한 교회의 담임목사님을 좋아해야 한다. 혹자는 이런 말을 하면 목사의 권위와 인기 관리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오해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 교회와 목사님을 좋아해야 신앙의 성장도 있고 내 삶의 변화가 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귀의 전략이란게 언제나 우리로 하여금 교회 가는 것을 싫어하게 하고 목사님을 싫어하게 만든다. 교회를 험담하게 하고 목사님을 험담하게 만든다. “목사가 돈 있는 사람만 좋아하고, 교만하고 요즘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식으로 자꾸만 목사를 험담 한다. 그렇게 해서 교회와 목사를 싫어하게 만들어 교회를 못 가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일이다. 그러므로 험담을 퍼트리고 교회가기를 싫어하는 성도는 마귀의 밥이 되고 신앙의 변화와 신앙의 성장은 있을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지금 교회와 목사님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험담하고 있다면 조심스럽게 조언을 던지고 싶다.
‘조용히 자신의 신앙과 맞는 교회로 옮기는 것이 어떤가?’ 왜냐하면 절대로 변화와 상장과 축복이 없기 때문이다. 싫으면서 교회에 남아서 불만과 불평과 험담을 계속한다면 아마 당신은 마귀에게 지금 쓰임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신앙생활을 계속해서 한다면 마귀에게 속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그 곳에서 성장하고 싶고 변화를 원하고 축복받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교회를 좋아하고 목사님을 좋아 하기를 바란다.

당신은 정말 변화 되고 싶은가? 성장하고 싶은가? 축복받고 싶은가? 비결이 있다. 당신의 주변에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좋아해야 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그렇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천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바이올린이란 악기가 있다. 좋은 악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주 특수한 나무가 필요하다. MT. EVANS 높은 곳에 올라가다 보면 나무들이 잘 자라지 못하는 곳이 있는데 이곳을 템버라인이라 한다. 그 지역은 산소도 부족하고 아주 높은 곳이기 때문에 비바람이 심하고 눈도 많이 오는데 가끔 그 곳에서 아주 오래된 나무를 보게 된다. 강한 추위와 열악한 환경속에서 모든 것을 인내하고 견디는 그 나무를 골라서 바로 바이올린을 만든다고 한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그렇게 열악한 환경을 견딘 나무가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가 있다니 놀랍지 않은가?

고난이, 어려움이, 나쁜 환경이, 문제가 축복의 강을 건너는 징검다리라는 것을 잃어서는 안된다. 2010년은 모든 것을 좋게 여기는 마음으로 변화되고 성장되어서 인고를 견디고 아름다운 소리를 발하는 바이올린같은 여러분들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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