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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도 정도껏

  • 기자명 김현주 편집국장
  • 입력 2017.12.07 09:15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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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백동흠 2017-12-13 00:12:15
스스로 막장이라고 하면서
가장 낮은 곳에서 희생하며 수고한다.
자신의 몸에는 흔적이 있고
자신의 때가 얼마 안 남았다고 한다.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그의 언어 하나하나에
그의 정신이 스며있고
그의 정신이 묻어났다
갈등도 없다. 대립도 없다. 좌우도 없다.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약한 자가 되어 죽음의 고통에 처한 사람과 함께 하며 살려내려 하고 있다.
누군가가 그의 모습을 보면서 한 마디 한다. 그래 맞아. 애국은 저렇게 하는 것이라고

그의 모습은 어느 틈엔가
국민적 영웅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귀순병을 살려내는 현장에서 환자의 위장 안에 있는 옥수수와 장안에 있는 기생충에 대한 발표를 듣고 어느 국회의원이 인격적 테러라고 말했습니다.
거참 왜 그게 인격적 테러로 보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됐습니다. 이에 대해 온 국민은 공분을 했습니다.
갈등과 대립으로 유도하는 말들만이 난무하는 저들의 세계에 대해 그는 말합니다. 더 이상 괴롭게 하지 말아 주었으면 합니다. 나에게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분초를 다투는 상황에서 36시간 연속 일하고 두어 시간 쪽잠을 자는 삶을 15년간 살아 왔습니다.
왼쪽 눈은 실명된 상태이고 오른 쪽 어깨는 세월호때 부러졌고 다리는 헬기에서
내리다가 꺾여 다쳤습니다.
그는 스스로 막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의 언어 하나하나가 그의 행동 하나하나 속에 그의 정신이 묻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그 백성을 귀하게 여기는지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총 6발 맞은 귀순병이 깨여 날 때 병실의 벽에 태극기를 걸어놓았습니다.
환자의 눈에 들어오게 하면서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며 따스한 위로와
안심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생각이 참 위대했습니다.
귀순병이 의식이 돌아 왔을 때 한 말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자기 팔을 찔러 헌혈한 피임을 알려 줍니다. 세 사람의 성인 분 1만 2000씨씨의 피를 수혈하여 살려낸 후 한 말입니다. 자부심을 가져라 긍지를 가지라 대한민국의 피가 네 몸에 흐르고 있음을 알라 아! 얼마나 강력한 메시지인가 제게는 감동 자체였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이런 정신의 소유자가 있다는 사실에 희망이 보였습니다. 너무나 좋았습니다.
청와대에서의 일입니다.
대통령을 각하로 불렀습니다.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각하는 공수 부대원이었고 우리도 현역 군인이었고 유사시에는 같은 일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실제 상황(귀순병)을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해낸 것을 국민에게 보여드릴 수 있었음에 너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한미 동맹이 서류상의 것이 아님도 일러줍니다. 미군의 항공 의무 후송팀인 더스트오프(Dust Off)가 30분 만에 후송해 주었기에 귀순병을 살렸음을 말합니다.
미군의 의무 후송팀을 극찬하였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왜 우리에게는 그런 시스템이 없는가고
귀순병이 이 나라에 온 것은 빽이 없고 끈이 없어 전화 한통 할 데가 없어
허무하게 생명을 잃는다며 대한민국에 올 이유가 없지 않는가? 30분 내에 골든아워 시간에 수술이 이루어지는 나라에 살고 싶어 목숨을 걸고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중증 외상 관련 예산이
증액되었습니다. 정부안인 400억에 200억을 늘려 600억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그는 국회 조찬 세미나에서 말합니다.
200억 증액이요 이것이 이국종예산이라고요? 피 눈물 납니다. 저 같은 말단 노동자에게 까지 안 내려옵니다.
인격적 테러라고 말한 국회의원이 사과하면서 만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답변합니다.
저 같은 막장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시간을 뺏기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 분은 그 분대로 살면 됩니다.
맞는 말입니다. 삶을 살면 됩니다. 저마다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삶을 살면 될 것입니다.
의사로써의 부와 명예를 내려놓고 스스로 막장으로 내려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약한 자속에 들어가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통 하는 자와 함께 하는
그 정신이 바로 복음의 정신이요 그리스도의 정신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 하나를 보고 누군가 말합니다. 그래 맞아! 애국은 저렇게 하는 거라고…….
목사로써의 저는 아무도 모르게 많이 부끄러움을 느끼었습니다
에스더 2017-12-11 04:08:46
내 편 아니면 조직사회의 민주적, 상식적 절차도 무시하고 단칼에 짤라버리는 것들이 "사람 냄새", "블랙리스트" 운운하며 거품 물고 지롤이다. 이제 애국 국민들이 무슨 집회를 하고 목소리를 내건, 전 공영방송이 원천차단하게 생겼다. 이것이 목적이었던바, 진짜 "동물농장"을 만들겠단 거지
애국동포 2017-12-11 01:21:42
SUK JONG 자네는 여기에 낄 자리가 아닌것같네.고국에 돌아가 호남발전에나 힘쓰시게.문벌구가 하는짓은 부정부패 비리 등등을 겨냥한게 아닐세..
SUK SONG 2017-12-10 11:22:37
적폐청산을 하여야 대한민국이 정의로운 국가로 거듭 나는것 아닌가요. 그런데 왜 사방에서 비난만 하나요. 정부수립 이후 만연 되어온 비리와 부패와 부정을 그대로 유지 하자는것 인가요?
ㅋㅋㅋ 2017-12-09 23:59:59
미국 CNN 뉴스에서 강경화를 타조대가리라고 불렀다는데?

급하고 겁나면 모래에 머리를 파묻는 타조 강경화
북한 대변인 노릇에다가 중국에겐 찍소리 못하는 강경화
미국에 대해선 연일 개소리 시전하며 놀림감으로 전락했다.
아래 링크에 가보면 CNN 뉴스가 강경화를 터조대가리로 희화화 한 그림을 방영한 것을 볼 수있다.

왜 이런 쓰레기가 외무장관을 하며 나라 망신을 자초하는가?

[출처] [속보] 국제적 조롱거리가 된 타조 강경화
[링크] http://www.ilbe.com/10189687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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