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산 국립공원은 1915년 1월 26일, 우드로우 윌슨 대통령이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수려하고 웅장한 산세와 수많은 시냇물, 호수, 폭포들이 산재해 있어 백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방문객, 암벽등반가, 등산가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또 미국에서 가장 높은 국립공원들 가운데 하나로, 가장 낮은 지점이 7,860피트에서 가장 높은 롱스 피크가 14,249피트에 이른다. 록키산 국립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폭포 10곳을 찾아 정리해봤다. 올여름, 가족들과 함께 록키산 국립공원을 찾아 시원하게 떨어져 내리는 폭포로 더위를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 아담스 폭포 Adams Falls

아담스 폭포까지의 하이킹 코스는 폭포만큼이나 아름답다. 폭포에 도착하면 55피트의 협곡에서 떨어져 내리는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폭포까지의 거리: 왕복 0.6마일 
△하이킹 난이도: 쉬움

◆ 알버타 폭포  Alberta Falls

알버타 폭포는 록키산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하이킹 코스 가운데 하나이다. 글레이시어 크릭의 깨끗한 물이 떨어져 내리는 30피트 높이의 폭포를 감상한 후에 계속해서 나아가면 더 로치(The Loch), 밀스 호수(Mills Lake) 등에 도착할 수 있다. 
△폭포까지의 거리: 왕복 1.2마일 
△하이킹 난이도: 쉬움                                                    
                               

◆ 케스케이드 폭포  Cascade Falls

케스케이드 폭포로 향하는 동안 옆에서 흘러가는 노스 인렛 시냇물의 소리는 등산객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불러오는 편안함을 조성해준다. 100피트 길이의 화강암을 따라 층층히 쏟아져내리는 모습에 케스케이드 폭포라는 이름이 생겼다.   
△폭포까지의 거리: 왕복 6.8마일 
△하이킹 난이도: 중간

◆ 우젤 폭포 Ouzel Falls

우젤 폭포는 부드럽게 흘러가는 노스 세인트 브레인 크릭이 생성해낸 폭포이다. 와일드 베이신 트레일 시작점에서 우젤 폭포까지 하이킹을 하다 보면 다른 폭포들도 감상할 수 있다. 

△폭포까지의 거리: 왕복 5.4마일 
△하이킹 난이도: 중간 

◆ 팀버라인 폭포 Timberline Falls

알버타 폭포를 지나고 나면 나타나는 팀버라인 폭포는 록키산 국립 공원의 또 다른 상징적인 폭포이다.  트레일이 폭포에 가까와지면 등산객들의 눈에 팀버라인 폭포의 꼭대기 지점이 보인다. 폭포에 도달하면 계곡 아래의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다. 계속해서 나아가면 글래스 호수 및 스카이 연못 등에 도달할 수 있다.  
△폭포까지의 거리: 왕복 5.4마일 
△하이킹 난이도: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