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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히잡을 쓴 무슬림 여성에게 프랑스 남성이 침을 뱉고 지나가 공분을 사고 있다. 모로코인 인플루언서로 최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파티마 사이디는 21일(현지시간) 틱톡 계정에 지난 17일 부촌인 파리 7구 에펠탑 근처에서 자신이 당한 인종차별을 고발했다. 그는 자신과 친구가 휴대전화로 지도를 검색하기 위해 잠시 인도에 멈춘 사이 조깅하며 지나가던 한 중년 남성이 자신의 히잡 위로 침을 뱉었다고 말했다. 사이디는 "처음엔 (상황이) 이해되지 않았고 믿기지도 않았다"며 "제 친구는 그게 정상이고 익숙한 일이라고 했는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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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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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묻힌 정확한 장소가 고대 로마의 파피루스 두루마리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피사대의 그라치아노 라노키아 파피루스학 교수는 이날 나폴리 국립도서관에서 국립연구위원회와 함께 수행한 '그리스 학교' 연구 프로젝트의 중간 결과를 발표하면서 플라톤의 정확한 무덤 위치가 밝혀졌다고 말했다. 라노키아 교수는 헤라쿨라네움 두루마리를 해독한 결과, 플라톤의 무덤은 그가 그리스 아테네에 설립한 아카데미아의 정원에 있는 개인 공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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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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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남미와 동남아시아에서 급증하는 뎅기열이 유럽에도 확산할 조짐이다. 현재까지는 유행지역을 여행하다가 감염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뎅기열을 사람 사이에 옮기는 흰줄숲모기가 유럽에 사실상 정착하면서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5일 유럽 언론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베를린에서 39건의 뎅기열 감염사례가 보고됐다. 2015∼2019년 이 지역 뎅기열 사례는 연평균 18건에 불과했다. 보건당국은 이들 모두 최근 뎅기열이 유행하는 열대·아열대 지역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했다. 독일 전역의 뎅기열 감염사례는 2019년 약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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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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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75개 국가 중 절반 국가에서 선진국들과의 소득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고 세계은행(WB)이 분석했다. 세계은행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4년에 75개 국제개발협회(IDA) 국가 중 절반에서 1인당 평균 소득이 증가한 속도가 선진국들보다 느렸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은 21세기 들어 처음으로 "역사적인 역행"이 일어나고 있다고 세계은행은 평가했다. IDA 국가는 세계은행 국제개발협회(IDA)의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장 가난한 75개 국가를 칭하는데 인류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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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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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판매 둔화와 화물 운송 적체로 유럽 주요 항구가 '주차장'이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유럽 주요 항구와 자동차 업계를 인용해 중국산 전기차 재고가 쌓이는 것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향후 배송 일정도 없는데도 항구 차량 터미널에 자리를 예약하는 중국 회사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유럽 최대 차량 수입 항구인 벨기에 제이브뤼허항 측은 원산지를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자동차 업체들이 점점 더 항구 주차장을 창고처럼 쓰고 있다"며 "딜러 업체에 재고를 쌓아두는 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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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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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 이민자들이 몰려들면서 선거 등을 앞둔 각국에서 이민자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주로 경제적 이유로 선진국에 입국하려는 이민자들이지만, 박해로부터 난민을 보호하기 위한 망명 제도를 합법적 입국·체류 수단으로 삼고 있어 망명 신청 건수가 급증했다고 WSJ은 전했다. 미국의 경우 2013년에 7만6천명에 불과했던 망명 신청 건수는 10년 새 12배 넘게 늘어 2023년 92만명에 달했다. 게다가 망명 신청서는 가족당 한 부씩을 쓰기 때문에 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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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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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군 징집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에 2일(현지시간) 서명했다. 우크라이나 의회(라다)는 이날 징집 대상 연령을 현행 '27세 이상'에서 '25세 이상'으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안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서명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작년 5월 의회가 이 법안을 의결해 대통령에게 송부한 지 약 11개월 만이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의 서명으로 개정안은 공식적으로 발효된다고 국영 우크린폼 통신은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징집 연령 하향을 지지할 수도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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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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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대통령선거·국회의원 총선거·지방선거를 동시에 치르는 멕시코에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잇따라 피살되고 있다. 범행은 대체로 자신들의 활동을 제약받기를 원하지 않는 갱단원들에 의해 저질러지는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멕시코 과나후아토 검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라호르나다를 비롯한 현지 일간지 보도를 종합하면 집권당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 소속 히셀라 하이탄(38) 셀라야 시장 후보는 산미겔옥토판 지역 전통 시장에서 유세를 준비하던 중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하이탄 후보가 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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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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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바르셀로나의 대표적 건축물 성가정 성당(사그라다 파밀리아)이 2026년 완공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6년은 1882년 착공한 지 144년 만이자 가우디 사망 100주기가 되는 해다. 에스테베 캄프스 성가정 성당 재단 회장은 최근 새 준공 일정을 공개하고, 성당내 최고 높이인 172.5m의 중앙 첨탑 '예수 그리스도의 탑'을 포함해 성당을 준공하는 데 필요한 자원이 모두 갖춰졌다고 말했다. 성모 승천 예배당과 예수 그리스도의 탑은 각각 2025년과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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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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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당국이 체포된 모스크바 공연장 총격·방화 테러 피의자들을 잔혹하게 고문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예상된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의 친정부 성향의 텔레그램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는 러시아군이 전날 체포된 모스크바 테러 피의자 남성 네 명을 구타하고 전기충격기와 망치 등을 이용해 고문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피의자 중 샴시딘 파리두니(25)는 바지가 벗겨지고 성기에 전기충격기가 연결된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다. 또 다른 영상에서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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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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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업체 우버가 호주의 택시 기사와 렌터카 업체 소속 기사들에게 약 2400억 원을 배상해 주기로 했다. 이번 합의금은 집단 소송 관련 호주 역사상 다섯 번째로 큰 규모다. 도널리 변호사는 "우버는 2012년 호주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많은 택시·렌터카 기사들에게 재정적 손실을 입혔지만, 이에 대한 배상을 회피해왔다"며 "많은 이들이 수년 동안 싸워왔고 우버도 이에 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우버 측은 "차량 공유 서비스는 호주의 전반적인 운송 산업을 성장시켜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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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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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대선에서 압승하며 5선에 성공하자 국제사회의 반응은 둘로 갈라졌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그어진 신냉전 전선이 이번 대선을 두고 더 선명하게 드러난 셈이다. 서방은 비밀투표를 보장할 수 없는 투명한 투표함이 쓰였고, 우크라이나 내 4개 점령지에서도 투표가 시행됐다는 점 등을 문제 삼아 불법 선거라고 주장했다. 독일 외무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에서 치러진 가짜 선거는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도 엑스에서 "우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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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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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페루의 관문인 리마 국제공항 내 택시 기사 중 25%가 각종 범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전력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엘코메르시오에 따르면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 안에서 영업 중인 33개 운송조합·업체 소속 800여 명의 택시 기사 가운데, 201명이 각종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거나 현재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파악됐다. 4명 중 1명이 범죄자라는 의미다. 특히 이들의 혐의에는 강간, 살인, 마약 밀매, 납치 등 강력범죄가 포함됐다. 도주치사상, 음주운전, 폭발물 및 기타 위험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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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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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스캔들'에 휩싸인 일본 집권 자민당의 지지율이 2012년 12월 정권 탈환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NHK방송은 지난 8∼10일 18세 이상 시민 1천206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설문 조사한 결과 자민당 지지율이 28.6%로 전월보다 1.9%포인트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NHK의 역대 조사에서 자민당이 민주당 내각에서 정권을 되찾은 이후 최저다. 자민당 지지율이 재집권 이후 30%를 하회한 것은 작년 12월 29.5%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자민당의 인기 추락에도 야당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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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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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중국산 오프로드 차량을 타고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하다가 격퇴당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이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는 러시아군이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격전지인 리만 인근에서 중국산 오프로드 차량 '데저트크로스 1000-3' 여러 대를 타고 전장을 달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곧이어 이들 차량은 우크라이나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고 폭발, 산산조각이 났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매체 밀리타르니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해 가을부터 이 차량을 우크라이나전 전방에서 써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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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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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의회가 4일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는 세계에서 최초로 헌법상 낙태할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가 됐다. 프랑스 상원과 하원은 이날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전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표결한 끝에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가결 처리했다. 표결엔 양원 전체 의원 925명 가운데 902명이 참석했으며, 개헌에 반대했던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 등 50명은 기권했다. 양원 합동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면 유효표(852표)의 5분의 3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데, 이날 찬성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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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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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6일 미군의 일본 히로시마 핵 폭격을 견뎌낸 손목시계가 경매에 등장했다. 해당 시계는 표면이 훼손됐지만 핵폭발 한복판에 있었음에도 비교적 멀쩡한 외관을 유지하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시침과 분침이 폭발 당시 시각인 오전 8시 15분에 멈춰있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경매 업체는 "역사가 바뀌는 정확한 순간을 표시한 손목시계"라고 평가했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경매업체 보스턴 RR옥션은 해당 시계가 3만1113달러(한화 약 4100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다. 시계를 낙찰받은 사람은 익명을 요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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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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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이 26일(현지시간) 마지막 남은 헝가리의 최종 동의를 확보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정식 합류하게 됐다. 헝가리 의회는 이날 오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본회의 표결에서 스웨덴의 나토 가입 비준안을 가결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2년 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스웨덴이 나토 가입을 신청한 지 1년 9개월 만에 비로소 합류 요건을 갖추게 됐다. 이제 형식적 절차만 남았다. 이날 헝가리 의회가 가결한 비준안은 라슬로 쾨베르 헝가리 대통령 권한대행 서명을 거쳐 '나토 조약 수탁국'인 미 국무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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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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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4세가 사랑했던 ‘망통 레몬’으로 만든 초대형 수영선수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24 프랑스 망통 레몬 축제 개막식에서 선보여진 초대형 수영선수 모형은 2024 파리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AP통신에 따르면 17일 열린 2024 프랑스 망통 레몬 축제는 ‘올림피아부터 망통까지’라는 테마로 마련됐다. 주최 측은 레몬으로 테니스, 럭비, 배드민턴, 권투, 승마 선수의 모습을 재현했다. 초대형 수영 선수 모형은 물론 그리스 승리의 여신, 고대 올림픽 원반·창 던지기 선수 등도 등장했다. 1934년에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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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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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2억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연간 7억달러 안팎의 수입을 올리면서도 자신은 아직 부자가 아니며, 이 돈을 모두 콘텐츠 제작 등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시사주간지 타임의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본명이 지미 도널드슨(25)인 그는 연간 자신의 수입이 약 6억∼7억달러라고 거리낌 없이 말했다. 하지만 도널드슨은 자신이 부유하지 않다면서 “내 말은 언젠간 그렇게 될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라는 뜻”이라며 “우리는 버는 돈을 모두 재투자한다”고 밝혔다. 그가 만드는 동영상은 대부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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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