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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둔 여야가 세금 관련 공약을 쏟아내며 경쟁하고 있지만, 공약의 실효성이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조세 정책은 국가 재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약 발표 이전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 등에 따르면 윤 후보는 지난 14일 페이스북에“대통령이 되면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주택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공시가격 현실화와 종부세율 인상 등으로 종부세 부담이 급증한 만큼 이를 해소해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현재 종부세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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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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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지난해 말 태국에서 입국한 후 1년 가까이 자녀와 함께 청와대 관저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8일 해당 보도와 관련 '대통령 딸의 아빠찬스'라고 비난하며 청와대에 해명을 요구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집무와 주거, 외빈 접견 등을 위해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청와대에, 미성년자도 아닌 대통령의 가족이 함께 거주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라고 말했다. 허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2020년 12월 말 기준 재산 내역을 신고하면서 다혜 씨와 그 아들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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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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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주요 35개 선진국 가운데 경제 규모 대비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달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or)’를 분석한 결과다. 앞으로 5년 뒤인 2026년 말 한국의 일반정부 국가채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66.7%를 기록하겠다고 IMF는 전망했다. 올해 말 51.3%보다 15.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기간 한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 채무 비율 상승 폭은 IMF가 선진국(Advanced Economies)으로 분류한 35개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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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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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방역지원금 명목으로 내년 1월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예산 정국에서 여야간 충돌이 예고된다. 선거 직전에 유권자인 국민들에게 직접 돈을 풀 경우 금권 선거 논란이 불가피한데다 세금 납부를 유예, 사업 재원으로 쓰겠다는 것 자체가 ‘세금깡 꼼수’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나아가 민주당이 전국민 지원금 명칭을 방역지원금으로 변경, 야당과 합의가 필요한 신규 사업으로 편성하지 않고 기존 방역사업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을 두고도 향후 예산 처리 과정에서 공방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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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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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치솟고, 대출 금리는 뛰면서 가계 살림살이에 그림자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3.2% 올라 9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물가는 그보다 더 높다. 통계청 발표를 보면 농산물 등 일부를 제외하고 돼지고기(12.2%), 달걀(33.4%), 마늘(13.1%), 휘발유(26.5%), 경유(30.7%), 빵(6.0%), 전기료(2.0%), 전세(2.5%) 등이 줄줄이 올랐다. 소비자가 자주 구입하고 지출도 많이 하는 141개 품목을 갖고 산정한 생활물가는 4.6% 뛰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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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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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 씨가 내년 TBS(교통방송) 출연금 예산을 대폭 삭감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상업광고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씨는 2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대담하면서 “오세훈 시장님이 (TBS가)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그리고 (예산을) 삭감한다면 대환영”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TBS FM 채널은 상업광고를 할 수 없고 방송발전기금도 지원받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오세훈 시장이 상업광고를 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재정적 토대를 만들어 주고 예산 삭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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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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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이 시작한 지난 1일 곳곳에서 방역 수칙을 둘러싼 혼선이 빚어졌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첫 경기인 와일드카드(WC) 결정 1차전이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는 모처럼 많은 팬이 관중석을 채웠지만, 응원 구호나 함성을 외치며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모습들이 다수 발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실외 스포츠 관람이 가능하게 됐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음성이 확인된 사람은 관람 중 음식물을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방역완화 지침에 따르면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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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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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성큼 다가가면서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억눌린 경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대면 소비 활성화가 전망된다. 영업 금지와 제한 등 손발을 묶는 방역 조치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가 다시 일어서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크다. 그러나 원자재발 인플레이션, 기준금리 인상 등 긴축정책,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우려 등이 변수다. 한국보다 먼저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를 시행한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우리 경제도 새로운 시험대에 오르는 셈이다. ◇ "소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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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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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의 26일 청와대 국정감사도 여야 간 대장동 공방전으로 흘렀다. 국민의힘은 검경의 ‘정치적 수사’를 주장하며 여당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의 ‘대장동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 특히 특검 찬성 응답이 우세를 보인 여론조사 결과들을 앞세워 여론전도 병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한 대장동 의혹 제기를 ‘공작 정치’로 규정하며 엄호에 나섰다. 동시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연루를 거듭 주장하며 역공을 폈다. 이날 운영위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특검 수용’ 문구 마스크를 착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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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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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별세했다. 89세. 2002년 암 수술과 희소병인 소뇌위축증과 천식 등 지병으로 오랜 병상 생활을 해온 노 전 대통령은 최근 병세 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삶을 마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2009년), 김영삼 전 대통령(2015년), 김종필 전 국무총리(2018년)와 함께 노 전 대통령이 영면하면서 87년 체제의 또 다른 이름인 ‘1노(盧)3김(金)’ 시대도 마침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1932년 12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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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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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여당에 대한) 정당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이라며 “’말년이 없는 정부’인 만큼 매사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발언한 대로 이번 정부 마지막까지 코로나 방역상황 관리 등 국정 현안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5일 전국 18세 이상 2천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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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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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장외 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고사성어와 고시를 주고받으며 불을 뿜었다. 국회 국토위 국감을 하루 앞둔 이 후보가“이제 쥐를 잡을 때”라며 대장동 의혹을 둘러싸고 총공세를 퍼붓는 야권을 향한 역공을 예고하자, 윤 전 총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시구절을 읊으며 이 후보를 ‘뇌물 받은 고양이’에 빗대어 저격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태산명동 서일필’이라는 고사성어와 함께 “이제 쥐를 잡을 때”라고 적었다. 이 고사성어는 ‘태산이 떠나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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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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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9월까지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 접수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5천600여 명으로 지난해 전체 피해자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10대·2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특히 10대 피해자 증가세가 가팔랐다. 2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양금희 의원(국민의힘)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문을 연 2018년 4월 30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지원센터가 파악한 피해자는 1만4천70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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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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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적발된 짝퉁 명품가방은 루이뷔통 모조품이 가장 흔하고 이어 샤넬, 구찌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세청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4년여간 짝퉁 가방 적발 건수는 1천866건, 합계 금액은 4천679억원이었다. 적발액을 브랜드별로 보면 루이뷔통 모조품이 1천48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샤넬(701억원), 구찌(295억원), 에르메스(293억원), 프라다(210억원) 순이었다. 루이뷔통은 2017년 이후 줄곧 짝퉁 가방 적발 금액이 가장 많았다. 구찌와 에르메스는 2017년에는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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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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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조세에서 상속증여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7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총 조세에서 상속증여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8%를 기록했다. 총조세에서 상속증여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2.2%에서 1년 사이 0.6%포인트나 올라갔다. OECD 회원국 평균치는 1년 전인 2018년에도 0.4%였다. 상속증여세가 조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주요 선진국의 5.5배로 가뜩이나 높은 수준이었는데 지난해에는 7배로 더 벌어진 것이다. 상속증여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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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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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대장동 의혹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하면서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기류가 점점 미묘해지는 모습이다. 지난 10일 경선 결과를 둘러싼 당내 논란이 거세질 시점에 문 대통령이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를 차단, 이 후보와의 관계는 정리가 되는 듯했다. 그러나 12일 ‘대장동 사건을 신속하고 철저히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라’는 문 대통령 지시의 구체적 배경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런저런 해석이 교차하고 있다. 특히 이 후보가 문 대통령에게 최근 회동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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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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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2차 예비경선(컷오프·8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가 4등으로 본경선에 턱걸이 진출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유승민 전 의원이 최소 3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4등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당 사무처 관계자는 5일 “선두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표가 1·2등 주자로 몰려, 상대적으로 4·5등도 간발의 차이로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현재 4등 후보로는 원희룡 전 제주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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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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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5일 마지막 TV 토론회에서도 대장동 의혹을 놓고 서로 공방을 벌였다. 결선 진출을 노리는 이낙연 전 대표는 ‘본선 직행’을 앞둔 이재명경기지사를 겨냥해 대장동 의혹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 지사는 이를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총리 출신의 이 전 대표를 향해 ‘부동산 가격 폭등’ 책임론으로 맞불을 놨다. 여기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 전 대표의 대장동 문제 제기가 ‘정치 공세’라고 비판하면서 사실상 이 지사의 편을 든 반면 박용진 의원은 이 지사에 의혹 해명을 요구하면서 ‘이재명·추미애 대 이낙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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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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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아파트 거래가 줄어드는 가운데도 집값 상승 기대감과 양도보다 낮은 세율로 인해 아파트 증여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거래 현황(신고 일자 기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전국적으로 아파트 증여 건수는 총 5만8천29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 기간 증여를 포함해 매매·판결·교환·분양권 전매·기타 소유권 이전 등 전체 거래 건수 85만3천432건의 6.8%에 해당하는 수치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1∼8월 기준 최고치다. 특히 서울의 경우 같은 기간 전체 거래 건수 7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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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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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영국과의 백신 스와프(교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100만회분을 들여온다. 이와 별개로 베트남에는 100만회분 이상의 백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가간 상호 백신 교환, 공여, 재구매 등이 활발해짐에 따라 우리 정부도 국제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22일 범정부 백신도입 TF(태스크포스)에 따르면 정부는 영국과 이날 백신 상호공여 약정을 맺고 화이자 백신 100만회분을 우선 제공받기로 했다.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현재 협의 중이지만 오는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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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