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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적용하는 정부 조치에 4일 제동을 걸면서 오는 3월로 연기된 청소년 방역패스의 시행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정부는 청소년 방역패스 확대 적용에 대해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거세게 반발이 일었음에도 시행 의지를 꺾지 않아 온 만큼 학교 방역에도 작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함께하는사교육연합·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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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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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신년 일부 여론조사에서 10%를 넘기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에선 현재까지는 안 후보의 상승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하락에 따른 ‘반짝’ 반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정권심판 여론에 부응해 극적으로 후보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현재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우위의 판세가 요동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민주당에선 현재까지는 안 후보 지지율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다수다.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3일 “최근 ‘안철수 돌풍’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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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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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4일 “희망 저금통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어주셨듯 국민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이재명 대통령과 4기 민주 정부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이재명 후원회 출범식에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희망돼지 저금통’은 2002년 노 전 대통령이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지지자들의 후원 운동이다. 노 전 대통령은 이를 통해 소액 다수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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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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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주요 대기업 207곳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우리 경제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금액이 1천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연간 경제기여액은 1천300조원 안팎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한 경제적 가치를 협력사, 임직원, 주주, 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나눈 것을 의미한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대기업 중 경제기여액을 알 수 있는 207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분기 누적 경제기여액은 974조311억원이었다.이어 임직원 12.7%(124조1천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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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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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이준석 대표가 21일 상임선대위원장직 사퇴를 선언했다. 지난 3일 ‘울산 회동’으로 당내 갈등상을 극적으로 봉합한 뒤 지난 6일 선대위가 가까스로 출범했지만, 다시 보름 만에 극심한 내홍으로 빠져든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 의지와 다르게 역할이 없기 때문에 선대위 내에서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미련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장을 겸임해왔다. 선대위 직책에서 물러나도 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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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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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 주무 부서장이었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1처장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윗선’을 향하던 검찰 수사도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 석 달 가까이 수사가 이어지는 동안 사건 관계자들이 연거푸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검찰 수사 방식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도 커질 전망이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처장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성남도시개발공사 1층 사무실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했다. 김 처장은 2015년 2월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 주무 부서장을 맡았다. 당초 개발사업2처(당시에는 팀제)가 주무 부서였으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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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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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신상 리스크가 14일 돌출했다. 김씨가 대학 교수 임용 지원서에 허위 경력·수상기록을 기재했다는 YTN 의혹보도, 과거 유흥업소에서 접대부로 일했다는 소위 ‘쥴리’ 의혹을 거듭 제기한 오마이뉴스 보도가 잇따라 나오면서다. 더구나 김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에서 황급히 얼굴을 가린 채 몸을 숨기는 장면이 인터넷매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김씨는 해당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적극적으로 해명했지만,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윤 후보의 이날 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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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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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는 많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OECD 회원국 교통사고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6.5명이다. 사망자가 적은 순으로 국가별 순위를 매겼을 때 OECD 36개국 중 27위로, 29위(7.3명)였던 2018년보다는 개선됐다. 다만 OECD 평균(5.2명)보다는 여전히 많았다. 사망자가 가장 적은 1위는 1.8명을 기록한 아이슬란드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한국의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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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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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인근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4.9의 지진은 국내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11번째(공동)로 큰 규모다. 기상청에 따르면 가장 규모가 컸던 지진은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7㎞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다. 1년 2개월 뒤인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일어난 규모 5.4의 지진이 그 뒤를 잇는다. 이번 제주도 지진은 경주 지진 이후로는 약 5년 3개월, 포항 지진 이후로는 약 4년 1개월 만에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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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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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 카페를 비롯해 학원·영화관·독서실 등에서도 '방역패스'(백신패스)가 확대 적용된 지 이틀째인 7일 현장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배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방역패스 확대에도 여전히 백신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식당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서울 도봉구 한 중식당은 점심을 먹으러 온 3∼4명 단위 손님으로 40여 석 규모의 홀이 가득 찼다. 혼자서 홀을 담당하는 종업원 신모(38)씨는 백신접종 여부를 체크하지 않고 '안심콜' 번호가 붙여진 수기 명부를 손님들에게 내밀었다. 신씨는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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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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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7일 부동산·청년·코로나 민생대책 등을 포인트로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 행보를 가속하고 있다. 현 정권의 대표적인 실정으로 거론되는 집값 급등, 주거 불안 문제와 관련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부정적 여론을 보듬으면서 집권시 차별화된 대책을 약속하며 이번 대선의 열쇠를 쥔 2030 세대 표심에 호소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0~40대 무주택 서울 청년들과 ‘주택청약 사각지대’를 주제로 간담회를 했다. 이 후보는 주택 청약에 실패해 전·월세에 사는 청년들로부터 쓴소리를 듣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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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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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6일 “기본이 탄탄한 나라, 공정이 상식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연설을 통해 “2년 전만 해도 정권교체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었지만 정권교체의 기회가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민주당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민주당 정부는 코로나 중환자 병실을 늘리는 데 써야 할 돈을 전국민에게 무분별하게 뿌려댔다”며 “집 없는 국민은 전세보증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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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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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쥴리 벽화' 논란이 일었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서 여·야 대선후보를 겨냥한 '아트배틀'이 벌어졌다. 기존에 있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풍자한 벽화 옆에 지난달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벽화가 등장했다. 이 중고서점 외벽에는 영화배우 김부선과 은수미 성남시장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대장동 의혹을 풍자한 탱크시 작가의 벽화가 새로 그려졌다. 그 옆에는 윤 후보의 장모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과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보이는 남성의 그림, 무속 논란을 일으켰던 손바닥 '王(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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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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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해 노후를 즐겨야 할 나이에 다시 일터로 향하는 한국 노인이 늘고 있다. 한국의 일하는 고령층 비율이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로 처음 올라섰다. OECD 집계 결과 지난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34.1%였다. 1년 전보다 1.2%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를 찍었다. 정년을 한참 넘긴 나이에도 3명 중 1명꼴로 일하고 있었다. OECD 회원국 평균 14.7%의 2배를 훌쩍 넘었을 뿐 아니라 38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만년 1위였던 아이슬란드(31%)를 제치고 처음 1위를 차지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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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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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무능’을 주장하며 자질 논란을 부각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서 윤 후보를 겨냥 “무슨 달걀 후보냐”라며 “무슨 말만 하면 에, 그, 저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영어로 스펠링을 따져봤더니 E, G, G EGG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향해서도 “지금 벌써 며칠째 침묵이냐. 이렇게 해서 당선되면 영부인 역할을 줄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윤 후보 처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도 파고들었다. 황운하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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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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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 대상자 123명이 "종부세법이 과도한 세금을 납부하게 해 위헌 소지가 있다"며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모 씨 등 123명은 이날 24개 서울 소재 세무서를 상대로 한 위헌법률심판 제청서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대리인단에 따르면 2020년 종부세 고지 대상자는 74만4천명, 고지세액은 4조2천687억원으로, 전년 대비 그 대상자와 세액이 각각 25%·27.5% 증가했다. 대리인단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시행과 더불어 최근 3년간 주택가격이 오히려 폭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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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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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대선 지지율 격차가 1주일 만에 크게 좁혀진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물은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이 후보 39.5%, 윤 후보 40%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에선 윤 후보가 13.2%포인트를 앞섰지만, 이 후보는 7.1%포인트 상승하고 윤 후보가 5.6%포인트 하락하면서 지지율이 붙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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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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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가 23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국가장’(國家葬)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2011년 국장과 국민장을 통합해 국가장이 도입된 이후 사망한 전직 대통령 중 국가장을 치르지 않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만·윤보선 전 대통령을 제외하면 정부가 장례를 지원하지 않은 세번째 전직 대통령이 된다. 국가장법에 따라 정부는 국가장을 추진할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청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결정하게 되지만, 행안부는 이런 절차를 밟지 않기로 했다. 정부의 이런 결정은 비슷한 역사적 궤적을 살다 지난달 별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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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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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절대평가 확대와 동료평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인사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인사제도 개편안 설명회를 개최하고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삼성전자가 소개한 개편안 추진 방향은 임직원 고과평가에서 절대평가 확대와 동료평가제 도입이 골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삼성전자의 임직원 고가 평가는 'EX'(Excellent)와 'VG'(Very good), 'GD'(Good), 'NI'(Need improvement), 'UN'(Unsatisfactory) 등 5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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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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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앞뒀거나 이미 은퇴 생활을 하는 50대 이상은 특별한 질병이 없는 노년을 가정할 때 노후 적정생활비로 개인은 월 164만5천원, 부부는 267만8천원이 필요하다고 여긴다. 최저 생활 유지 비용을 뜻하는 '최소 노후 생활비'로는 개인은 116만6천원, 부부는 194만7천원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1년 7월 현재 기준으로 1인당 노령연금 월평균 액수(특례 노령·분할연금 제외하고 산정)는 55만1천892원이었다. 노령연금은 10년 이상 가입하면 노후에 받게 되는 일반 형태의 국민연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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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