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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2023-2024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니콜라 요키치(덴버),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루카 돈치치(댈러스·좌)가 선정됐다. NBA는 22일 2023-2024시즌 정규리그 주요 개인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최우수선수 후보로는 서부 콘퍼런스 소속팀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덴버의 요키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79경기에 나와 26.4점, 12.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요키치는 2021년과 2022년에 연달아 정규리그 MVP에 선정돼 올해 2년 만에 MVP 탈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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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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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한국 축구의 전설'끼리 맞대결이 성사됐다. 한국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과 인도네시아를 지휘하는 신태용 감독이 '파리행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조별리그 3전 전승을 달성한 황선홍호는 우승 후보로 꼽힌 일본을 누르고 B조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A조 2위를 차지한 '신태용호'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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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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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바이어 레버쿠젠이 창단 120년 만에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일궜다. 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에 터진 플로리안 비르츠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베르더 브레멘에 5-0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선두 레버쿠젠(승점 79·25승 4무)은 2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63·20승 3무 6패)과 격차를 승점 16으로 벌리며 남은 5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1904년 7월 제약회사 바이엘의 노동자들을 주축으로 창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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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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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간판스타 앤드루 매커천(37)이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매커천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경기에서 9회초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매커천은 빅리그 16시즌 만에 30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매커천은 2009년 피츠버그에서 데뷔하자마자 화끈한 방망이를 과시해 '해적 선장'이라고 불리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그러나 열악한 구단 재정 상황으로 인해 2017시즌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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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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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제왕' 김연경(36·흥국생명)이 현역 연장 의사를 밝히며 또 한 번의 힘찬 스파이크를 예고했다. 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내년 시즌 많은 팬들을 위해서 한 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이날 2년 연속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라 최다 수상 기록(6회)을 자체 경신했다. 김연경은 올 시즌 득점 6위(775점), 공격 성공률 2위(44.98%), 리시브 5위(효율 42.46%), 수비 8위(세트당 5.557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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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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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간판 투수들의 연쇄 부상이 줄어든 피치 클록(투구 간격 계측)에 기인한다고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 토니 클라크 사무총장이 강하게 비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클라크 사무총장은 7일(한국시간) 낸 성명에서 "선수들의 전면적인 반대와 건강 및 안전과 관련한 심각한 우려에도 MLB 사무국이 지난해 12월 피치 클록 계측 시간을 줄였다"며 "회복 시간 단축으로 건강에 끼치는 영향과 관련한 우리의 우려는 더욱 커졌다"고 짚었다. 이어 "이런 엄청난 변화가 낳은 효과를 알려고도, 연구하려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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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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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등번호 '44'를 새긴 독일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글꼴 때문에 나치 군사조직인 친위대(SS·Schutzstaffel)의 문양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돼서다. 아디다스의 올리버 브뤼겐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dpa통신에 "온라인에서 (44번) 유니폼 맞춤 주문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아디다스는 유니폼을 팔면서 각자 선택한 이름과 등번호를 새겨주는 서비스를 해왔다. '히틀러' 등 나치와 관련된 이름은 이미 차단돼 있다. 여기에 등번호 '44'를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지난달 14일 공개된 독일 축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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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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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두고 마지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20만 달러)이 4일 막을 올린다.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천438야드)에서 이 대회가 열린 뒤 11일부터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88번째 마스터스가 이어진다.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세계랭킹과 페덱스컵 랭킹 모두 1위를 달리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결장하지만, 세계랭킹 '톱10'이 한 명도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텍사스오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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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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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까지도 그가 그런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을 몰랐다. 나는 내기하거나 도박을 부탁한 적도 없다”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도박 스캔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오타니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LA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앞서 열린 회견에서 성명문을 발표했다. 카메라 촬영은 금지됐고, 취재진의 질의 응답도 없이 진행됐다. NHK에 따르면 오타니는 “신뢰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매우 충격적이고 슬프다”며 “나 자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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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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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불거진 논란을 씻어내는 뜻깊은 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태국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 후반 9분에 2-0을 만드는 시원한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의 왼발 침투패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뛴 손흥민에게 정확히 전달됐고, 손흥민이 특유의 가속력으로 수비수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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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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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영유아 자녀와 함께 프랑스 파리 올림픽 경기를 보러 가려면 티켓을 별도로 사야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부모들이 규정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1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올림픽 규정은 "전 연령대의 어린이를 포함해 모든 관중은 유효한 티켓이 있어야 올림픽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영유아 동반 시에도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난해 올림픽 체조 경기장 티켓을 사고서 최근 출산한 A씨는 이 사실을 알고 난감해졌다. 그는 "올림픽쯤엔 딸이 5개월이 될 텐데 딸을 두고 가기가 너무 마음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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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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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소속 전현직 여성 운동선수 16명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성부 대회 출전을 허용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UPI통신 등 외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14일 낸 소송에서 NCAA가 2022년 미국대학선수권 수영대회에서 트랜스젠더 선수 리아 토머스의 여성부 대회 출전을 허용해 여성 선수들의 평등권을 침해하고 교육 과정에서 성차별을 금지하는 법인 '타이틀 나인'(Title IX)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2019년부터 호르몬 요법을 통해 남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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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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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0∼21일 국내 최초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앞두고 경기장을 전면 개선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경기장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관객의 안전한 경기 관람을 위한 인파 관리 대책을 확인하고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개선된 시설을 살폈다. 시와 서울시설공단은 경기 기간 10만명 이상의 국내외 야구팬 등이 경기장과 주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최 측인 MLB를 비롯해 구로구청·경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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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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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를 뒤흔든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표팀에 발탁돼 3월 A매치에 출격한다.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으로 치르는 3월 A매치에 나설 23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했다.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이강인은 올 초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도마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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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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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아이비리그 대학 소속 농구팀 선수들이 사상 처음으로 노동조합 가입 투표를 해 이 중 다수가 노조 가입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했다. 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다트머스대(왼쪽) 소속 남자농구팀 선수 15명은 이날 전미서비스노조(SEIU) 지부 가입을 두고 투표를 벌였다. 미 노동관계위원회(NLRB) 감독하에 이뤄진 투표에서 13명이 찬성을, 2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날 투표는 지난달 노동관계위가 이 대학 농구팀 선수들이 노동자에 해당한다고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소속 대학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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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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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뛰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차기 사령탑으로 돌풍의 레버쿠젠을 지휘하는 사비 알론소(스페인) 감독을 낙점했다. 스포츠 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뮌헨이 올여름부터 팀을 이끄는 방안을 두고 알론소 감독과 첫 논의를 했다고 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레버쿠젠과 알론소 감독의 계약은 2026년까지여서 뮌헨이 알론소 감독을 데려가려면 레버쿠젠에 위약금 1천500만 유로(약 217억원)에서 2천500만 유로(약 362억원)를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도 발 빠르게 영입에 나선 것은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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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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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재정비의 중책을 맡은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은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발표된 27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위기에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협조 요청이 왔을 때 고심이 많았으나 어려운 상황에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결정을 내렸다"면서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 축구가 제자리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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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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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미국프로야구(MLB) 개막전인 ‘MLB 서울시리즈’를 직접 관전하려는 일본 팬들의 관심이 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는 MLB 서울시리즈 관전 패키지 상품 추첨 확률이 ‘200:1’에 달한다고 22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전했다.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는 올해 1월 MLB 사무국과 국제 파트너십 계약을 하고 이번 서울시리즈의 후원사로 나선다. JTB는 MLB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경기 관전과 숙박을 묶은 패키지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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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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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는 '골프 전설' 박세리가 "역사에 남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대회 설명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3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2018년 창설된 이 대회는 최근 2년간 디오 임플란트 로스앤젤레스오픈이라는 명칭으로 열렸고, 올해는 글로벌 투자기업 퍼힐스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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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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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팔꿈치 수술 후 처음으로 라이브 배팅을 하고, 홈런포도 작렬했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다저스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세 차례 타석에 섰다. MLB닷컴은 오타니의 라이브 배팅 과정을 상세하게 전했다. 첫 타석에서 오타니는 라이언 브레이저의 공 5개를 그냥 지켜봤다. 다음 투수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상대로는 초구에 배트를 휘둘렀고, 타구가 오타니 발을 때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홈런이 나왔다. 오타니는 J.P. 페예라이센의 6구째 직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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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