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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를 취재하는 저널리스트 존 모로시는 21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방송에 출연해 양키스와 자이언츠가 이정후와의 계약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후는 키움 구단의 승낙을 받고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빅리그 진출을 타진한다. 이정후를 데려가는 빅리그 구단은 계약액의 일정 비율을 키움 구단에 이적료로 준다. 선수 이적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두 구단이 일찌감치 이정후의 스카우트 분석을 진행해 왔기에 놀라운 소식은 아니라면서 이정후는 두 구단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의 적임자라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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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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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부상을 딛고 필드로 돌아온다. 우즈는 30일부터 나흘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에 출전, 정상급 골퍼들과 샷 대결을 벌인다. 우즈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4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기권한 이후 7개월 만이다. 우즈는 이후 오른쪽 발목 수술까지 받고 재활에 전념해 왔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다섯 차례나 우승해 최다승을 자랑하지만 2011년 우승 이후 부상에 시달리면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우즈는 작년 대회에서도 족저근막염을 이유로 개막 직전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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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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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33)이 마침내 빅리그 최고 투수로 인정받았다. 19승, 20승을 거두고도 사이영상을 단 한 번도 받지 못했지만 마침내 메이저리그 데뷔 10년 만에 한을 풀었다. 콜은 16일(한국시간) 공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사이영상 투표에서 1위 표 30표를 모두 쓸어 담아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210점 만점) 수상 영예를 안았다. 2위는 미네소타의 소니 그레이(104점), 3위는 토론토의 케빈 가우스먼(82점)이다. 사이영상은 BBWAA 소속 기자로 구성된 투표인단의 투표로 결정되는 최고 권위 투수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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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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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골 1도움으로 자신의 A매치 40호골 돌파를 자축했다. 손흥민은 21일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홀로 두 골을 몰아치고 정승현의 쐐기골을 도와 한국의 3-0 완승에 앞장섰다. 자신의 A매치 40·41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A매치 5연승도 견인했다. 손흥민은 전반 11분 페널티킥으로 일찌감치 40호 골 축포를 터뜨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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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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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62년 만에 처음 MLB(미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레인저스는 2일 미 애리조나주 피닉수 체이스필드 원정에서 벌인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5대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인저스는 이날 다이아몬드백스 선발 잭 갤런에게 6회까지 무안타로 끌려갔다. 그러나 7회초 선두 타자 코리 시거가 빚맞은 안타를 쳐내며 공격 포문을 열었다. 에번 카터가 우중간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만들었고, 미치 가버가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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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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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킴’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에서 수비 실력을 인정받았다. 역대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품었다. 골드글러브는 공격이 아닌 수비 실력만을 평가하는 메이저리그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하성은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만능 야수’를 뜻하는 유틸리티 부문에서 생애 처음으로 황금장갑을 차지했다.메이저리그 사무국과 골드글러브를 주관하는 롤링스사는 6일 양대 리그를 통틀어 김하성을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만능 플레이어 무키 베츠(LA다저스)와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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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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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프로 아이스하키 경기 중 선수가 상대방 스케이트 날에 목이 베여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아이스하키팀 노팅엄 팬더스의 미국 미네소타주 출신 애덤 존슨(29)은 28일 셰필드에서 셰필드 스틸러스와 경기하던 중에 사망했다. 그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병원 이송 후 사망선고를 받았다. 경기를 취재한 가디언지 기자는 "두 선수가 서로 못 보고 그저 부딪혔다. 셰필드 선수가 넘어지며 스케이트가 올라갔고 존슨의 목을 베었다"며 "그런 속도로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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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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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의 2경기 연속골로 팀의 개막 10경기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선두 독주에 가속을 붙이자 토트넘 팬들은 흥분에 빠졌다. 손흥민은 28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1분 쐐기골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시즌 8호골을 작성했고, 팀은 8승2무(승점 26)로 2위 그룹을 5점 차로 따돌리며 치고 나갔다. 영국의 비비시는 “토트넘은 1960~61시즌 개막 10경기에서 승점 30을 따냈고 당시 우승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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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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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골드글러브 2루수와 유틸리티 플레이어 부문 후보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 골드글러브 내셔널리그 2루수와 유틸리티 후보로 선정됐다. 2루수 부문에선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브라이슨 스토트(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쟁하고, 유틸리티 부문에선 무키 베츠(LA 다저스),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수상을 다툰다. 김하성은 2021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내야수로서 여러 포지션을 맡았다. 지난해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을 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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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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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2023~2024시즌이 지난 24일 개막, 8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시즌 개막전은 이날 오후 5시30분 덴버 너기츠와 LA 레이커스의 경기로, 덴버 홈에서 펼쳐졌다. NBA는 30개 구단이 82경기씩 정규리그를 치르는 구조다. 동부와 서부로 2개의 컨퍼런스가 나뉘어 있으며, 각 컨퍼런스 안에서도 3개 디비전이 구분돼 있다. 또 디비전은 지역에 따라 애틀랜틱, 센트럴, 사우스이스트(이상 동부)와 사우스웨스트, 노스웨스트, 퍼시픽(이상 서부)으로 구성된다. 우승 후보로 동부에서는 밀워키 벅스, 보스턴 셀틱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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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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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전 세계 26세 축구 선수 가운데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로 평가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6일 나이별로 최고의 선수를 한 명씩 선정해 발표했다. 예를 들어 23세 중에서는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최고의 선수고, 24세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가장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라는 방식이다. 16세부터 36세까지 나이별 최고 선수를 선정한 가운데 김민재는 26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SPN은 이 나이에서 김민재의 경쟁자로 프렝키 더용(FC바르셀로나)과 니콜로 바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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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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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올림픽 복귀가 확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6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141차 총회에서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제안하고, IOC 집행위원회가 승인한 5개 신규 종목 추가를 압도적인 표로 가결했다. 야구·소프트볼, 스쿼시, 플래그 풋볼, 크리켓, 라크로스 5개 종목의 2028 LA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에 반대한 IOC 위원은 투표 참가자 90명 중 2명에 불과했다. 이로써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열리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빠진 야구는 7년 만에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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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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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전체 1순위 신인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시범 경기 데뷔전에서 20점을 기록했다. 웸반야마의 소속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시범경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원정 경기에서 121-122로 졌다. 이 경기에 선발로 나온 웸반야마는 19분 22초를 뛰며 3점슛 2개를 포함해 20점을 넣었고 5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프랑스 출신 웸반야마는 올해 6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뽑힌 선수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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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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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10월 A매치 2연전에 대비한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클린스만호의 부름을 받은 태극전사들은 9일 오후 2시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친선 경기를 치르고 나흘 뒤인 17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을 상대한다. 지난달 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1-0 승리를 거둬 데뷔 6경기 만에 첫 승전고를 울린 클린스만호는 완전체 전력으로 나서는 10월 A매치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튀니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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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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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유해란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8위가 됐다. 유해란은 2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7위보다 9계단이 오른 28위가 됐다. 올해 LPGA 투어 신인인 유해란은 2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끝난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투어 입문 후 첫 승을 따낸 유해란은 올해 신인상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고진영, 넬리 코다(미국)가 1∼4위를 유지하는 등 상위권 변화는 크지 않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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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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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타이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한국이 메달을 딴 건 37년 만이다. 한국 남자 단거리 계주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이정태(27·안양시청), 김국영(32·광주광역시청), 이재성(22·한국체대), 고승환(26·광주광역시청) 순으로 달려 38초74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3위에 올랐다. 38초29의 중국과 38초44의 일본에는 밀렸지만, 38초81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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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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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탈리아, 브라질 3개국의 전설적인 축구선수가 맞붙는 '레전드 올스타전'에 앞서 오픈 트레이닝이 열린다. 라싱시티그룹 코리아는 '레전드 올스타전' 하루 전날인 10월 20일 이탈리아와 브라질의 레전드 선수들이 오픈 트레이닝에 참석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오픈 트레이닝은 내달 20일 오후 7시부터 경기 장소와 동일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VIP석, 프리미엄 A/B/C석, 레전드 벤치석, 1등석A 예매자 전원은 오픈 트레이닝을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 1천명은 그라운드 외곽 육상 트랙에서, 나머지 인원은 관중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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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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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이 르네상스를 맞이했다. 한국 수영 경영이 벌써 메달 9개를 획득하며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성과를 넘어섰다. 한국 수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영 셋째 날인 26일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이날까지 한국 수영 경영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따냈다. 에이스 황선우(20)와 김우민(22·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이 함께 뛰는 지금이 '한국 수영이 더 빛난 시간'으로 기록될 수 있다.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과 양재훈(25·강원도청)으로 팀을 꾸린 한국 수영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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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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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로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이 금의환향했다. 트로피를 들어 보인 우상혁은 "트로피가 생각보다 엄청 무겁다. 7∼8㎏는 되는 것 같다"면서 활짝 웃었다. 우상혁은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35를 넘어 정상에 올랐다.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육상 선수들이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회다. 우상혁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다이아몬드리그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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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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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가 7년 만에 가을 야구 진출을 확정 지었다. 2년 전만 해도 110패를 당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에 머물렀던 팀의 대반전이다. 볼티모어는 17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1위인 볼티모어는 94승 56패 승률 0.624를 기록,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와일드카드 티켓을 획득했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등 강팀들이 속해있는 AL 동부지구에서 볼티모어가 가을야구에 진출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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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