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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한국의 임성재와 고진영 선수가 미국 프로골프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한국에 대한 국제적 위상이 고공행진 중이다. 임성재가 PGA에서 20승째를 올린 날, 고진영은 LPGA에서 자신의 10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임성재는 1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뽑아내며 합계 24언더파 260타를 기록하며, 2위 미국 선수를 4타 차로 제치고 우승해 상금 126만 달러를 받았다. 고진영은 같은 날 뉴저지주에서 열린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10.1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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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주말에 잠시나마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이 낙이다. 드라마를 이해하기 위해 모든 신경세포를 한데 모아 알아듣지 못하는 미국 드라마를 보는 것보다 한국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를 안도감이 느껴진다. 요즘 한창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는 ‘갯마을 차차차’이다. 보통 일반적인 드라마에는 극적인 요소를 위해서 항상 악인이 등장하는데, 아직까지 이 드라마에서는 그렇다 할 악인이 등장하지 않고 있다. 아름답고 조용한 바닷가 마을 풍경은 스트레스를 날려 주기도 하고, 자주 등장하는 동네 사람들의 수다는 우리의 일상을 재현하는 것 같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10.07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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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7월 사교육 금지령을 내린데 이어, 지난주에는 영어 금지령까지 내렸다. 중국내 초·중·고 월례고사에도 영어 시험이 금지되었으며, 대입 시험에서도 영어를 빼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영어 대신에 시진핑 사상을 필수적으로 학습하라는 지침이 내려졌다. 이는 서구의 자유와 민주 사상을 체득하지 말라는 뜻이다. 얼마 전 붉은 완장을 찬 단속요원이 학원 교실문을 걷어차고 들어가 20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던 선생님의 목덜미를 잡고 죄인처럼 밖으로 끌어내 훈계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는 최근 시진핑 주석이 초중고 ‘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9.2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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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골프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팬데믹의 시간을 보내고 모처럼 모인 한인들의 행사를 축하라도 하듯 햇살은 눈부셨고, 바람은 적당하고, 하늘은 쾌청했다. 대부분의 골프대회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가를 못하는 선수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번 대회에는 등록된 128명의 선수가 전원 참가했다는 기록을 세웠다. 8월을 한주간 남겨두고 골프대회를 기획했으니 사실상 주최측의 부담은 컸다. 대회 준비를 하는 것도 빠듯한 시간이었는데 무엇보다 등록선수가 많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광고가 나간지 2주만에 128명의 선수들이 초고속으로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9.1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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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자는 720번째 칼럼을 쓴다. 주간포커스가 창간 15주년을 맞았다. 2006년 9월 6일에 80면으로 시작했던 포커스는 이제 인쇄소에서 스태이플로 찍을 수 있는 최대 지면인 136면까지 늘려 발행되고 있다. 필자가 20여년전 대학원에서 집필한 석사학위 논문의 주제는 뉴미디어 시대의 환경변화에 따른 인쇄신문에 대한 방안이었다. 당시에도 인쇄신문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을 뒤엎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쇄신문은 여전히 살아있고, 특히 주간포커스는 더욱 탄탄해졌다. 이 모두가 독자와 광고주 덕분이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9.0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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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재임기간 중 가장 오랫동안 논란의 중심에 선 사람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다. 장관직에 오르자 마자 딸의 부정입학건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7월 임명 35일만에 사퇴를 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조국 전 장관 일가의 비리 의혹에 대한 재판 절차는 8부 능선을 넘었다. 부인인 정경심 교수가 1심 2심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고, 동생도 2심에서 추가 형량이 주어지면서 구속됐다. 딸도 지난주에 5년 전 입학했던 부산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되었다. 조 전 장관은 본인의 재판과 함께 대법원 선고가 아직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9.02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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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20년간 지속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미국의 패배로 끝났다. 지난 15일 탈레반은 수도 카불을 장악하고 승리를 선언했다. 이로써 아프가니스탄은 20년만에 다시 이슬람 무장단체인 탈레반의 나라로 되돌아갔다. 탈레반의 승리가 확실해지자 아프간 대통령은 현금다발을 쥐고 우즈베키스탄으로 국민을 버리고 탈주했다. 버림받은 국민은 정부에 대한 기대를 상실했고, 국가 수호의 의지도 사라졌다. 이들은 피눈물 나는 생존의 탈출구를 찾아 아비규환의 생존 투쟁을 하고 있는 중이다. 비행기가 활주로를 달리기 시작한 순간까지 뒷바퀴 쪽에는 사람들이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8.2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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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포커스는 지난주 테니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다음 달에 있을 골프대회를 준비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테니스 대회의 성과를 꼽자면 스포츠라는 매개체를 통해 한인사회의 활기에 찬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더불어 콜로라도 한인사회내 주간포커스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보람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기량이 뛰어난 주니어 선수들을 만난 것이 테니스 대회의 가장 큰 성과라면 성과일 것이다. 주니어 선수들과 성인팀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보낸 그 날의 여운은 아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8.1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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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0 도쿄올림픽이 지난 일요일 막을 내렸다. 그러나 도쿄올림픽은 처음부터 각종 잡음으로 역대 가장 논란이 많은 올림픽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로 올림픽 사상 최초로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하면서, 응원의 환호성을 들을 수 없는 김빠지는 올림픽이었다. 엄청난 무더위 탓에 선수들이 경기력 발휘에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일부 경기 시간이 변경됐으며, 약하기 짝이 없는 골판지 침대와 부실한 식사, 인터넷과 TV 이용에도 돈을 청구하는 등 선수들의 각종 복지 문제 등도 불거졌다. 사실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8.1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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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부터 그랜비로 낚시를 갔다가 잡아 온 송어 두마리를 받았다. 그의 차 트렁크에는 각종 캠핑 장비들이 들어 있었는데, 그 옆에 놓여있는 두툼한 흰색 쓰레기 봉지가 눈에 띄었다. 그 쓰레기 봉지는 본인의 짐가방보다 훨씬 부피가 컸다. 저기에 뭐가 들었냐고 물어보니, 낚시하고 주변의 쓰레기도 담아왔다고 했다. 어찌나 쓰레기가 많던지 줍다줍다 전부 주워오지는 못했는데, 누가봐도 한국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라는 것이 티가 나서 최대한 주워왔다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실제로 그랜비 호수는 한인들에게 낚시와 캠핑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8.0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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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과 함께 코로나 19백신을 접종받는 ‘미국 백신 관광’ 상품이 한국에서 출시되었다. 한 미주 전문 여행사가 미국 관광과 함께 백신을 접종받는 미국 여행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현재 미국은 백신 공급이 여유로워 예약없이 워크인으로도 언제든지 접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백신 수량이 넘쳐나 외국인 관광객들도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그래서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이 아니더라도 미국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방문하면서 백신 접종을 하는 경우도 주위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은 미국에 친인척이 없는 이들을 겨냥한 상품인 셈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7.2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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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올림픽이 이번주에 개막한다. 공식 일정은 7월 23일부터 8월 8일이다. 아직 코로나가 잡히지도 않은 상황에서 열리는 올림픽이어서 그런지 세계적인 선수들이 불참을 선언하고, 참가 선수들의 연이은 확진판정 등 시작 전부터 말이 많다. 특히 한국과의 신경전은 개막전부터 이미 한일전을 방불케 하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 선수촌 테라스에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고 쓴 현수막이 걸렸다. 임진왜란 때 왜군을 격파한 이순신 장군이 선조에게 올린 장계 ‘상유십이 순신불사’(尙有十二 舜臣不死·제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7.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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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번주부터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설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내년 3월9일에 실시되는 대선의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다. 대통령 선거를 10개월도 채 남겨두지 않은 이같은 상황에서 각 당의 대선주자들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예비후보를 추려 오는 9월 최종 후보를 뽑기 위한 일정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예비경선 후보자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해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등 총 8명이다. 야당도 대선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범야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7.15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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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덴버 한국일보로 발령을 받고 콜로라도에 처음 왔던 2004년에도 콜로라도주 한인회와 노인회는 재판 중이었다. 한인회관 매각건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었는데, 당시에는 한인회관에 노인회가 셋방살이를 하는 형태였다. 양측 입장이 팽팽해 법원에서는 회관을 팔아서 각자의 길을 가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리고 한인회는 변호사비와 통역비로 회관 판 돈을 모두 사용해 빈털터리가 되었고, 노인회는 돈을 남겨 지금의 회관을 샀다. 그때 필자는 덴버로 갓 발령을 받은 때여서 자세한 속사정을 따져 보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당시 한인사회가 두 편으로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7.0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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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6월11일부터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유럽 지도자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가장 먼저 미국으로 초청해 화제가 되고 있다. 메르켈 총리의 임기가 3개월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이나 프랑스 정상보다 앞서 초청한 건 그의 리더십과 인기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주말, 메르켈 독일 총리는 나치 독일의 소련 침공은 독일인의 수치라며 또다시 사죄했다. 메르켈 총리는 대국민 팟캐스트 방송에서 6월22일은 80년 전 나치 독일이 소련을 침공한 날이며, 이로 인해 수백만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우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6.24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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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필자의 집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두 아들의 친구들이 번갈아 집에 놀러 오는 탓인데 낮시간에 놀러오는 아이들도 있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슬립오버를 한다며 우리집에서 밤을 보낸다. 십대 사춘기 아이를 둔 한국 엄마들이라면, 학교에서 혹시 내 아이가 왕따를 당하고 있는 건 아닐까, 친한 친구가 없어서 점심을 혼자 먹는 건 아닐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외로운 학교생활을 하는 건 아닐까 하는 고민을 한번쯤은 해 봤을 것이다. 필자도 그랬다. 가끔 지인들로부터 그들의 자녀들에 대해 들어보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6.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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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일본의 역사 왜곡에 시달려 오던 한국이 이번에는 중국의 문화 왜곡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중국은 한복에 이어 김치와 쌈, 삼계탕까지 자기들 것인냥 둔갑시키고 있다. 小偷国, 최근 중국 SNS에서 자주 보이는 이 단어는 도둑국이라는 뜻으로, 중국의 일부 SNS 이용자들이 한국을 이렇게 부르고 있다. 한복도 김치도 자기네 문화인데 한국이 훔쳐 갔다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채소 발효식품이다. 일본도 김치는 한국의 것이라는데는 토를 달지 않는다. 그런데 중국은 최근 김치를 두고 자국의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1.06.10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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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의 한 옷가게에서 한 중국계 여성이 직원의 뒤통수를 치고, 이를 말리는 매니저의 뺨을 가격했다. 뺨을 맞은 매니저는 볼이 빨갛게 부어올랐고, 눈의 실핏줄까지 터졌다. 알고보니 폭행을 행사한 이 여성은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이었다. 여론이 들끓자 사건 발생 50일만에 벨기에 대사관은 SNS 계정을 통해 올 여름 피터 레스쿠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임기를 마치는 것이 양국간의 관계에 가장 유익하다고 판단했다고 알렸다. 그리고 대사 부인은 면책특권을 포기해 경찰 조사에 응했다. 하지만 느닷없는 이번 발표는 실효성이 전혀 없다.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6.0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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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정상회담이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한미정상회담이 조속히 개최된 것은 그만큼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양 정상의 확고한 의지를 방증하는 것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미국 우선주의만을 내세웠던 트럼프와는 달리 바이든 대통령이 동맹과 세계의 이익을 함께 관철하는 노련함을 보여줌으로써, 미국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회담의 요지는 백신공급, 대북관계, 중국견제, 반도체기술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5.2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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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시즌이 다가왔다. 코로나 팬데믹을 견뎌낸 시니어들이 4년의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한국 고등학교 졸업식도 큰 행사이지만, 미국에서의 고등학교 졸업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한국에서는 고교 졸업생의 90% 이상이 대학교에 입학하거나 아니면 재수생활을 시작한다. 대부분은 대학이 최종 목표이다. 그래서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친구들은 졸업식에 참석을 안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미국의 사정은 다르다. 졸업생의 30~40%는 자기가 원하는 일과 목표를 향해 대학을 가지 않는다. 그래서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5.20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