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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는 여행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미국에서 방문하기 가장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일부 지역은 낭만적인 휴가를 보내기에 가장 적합하고 다른 곳은 최고의 겨울 원더랜드 목적지 중 하나며 맛집 또한 많기로 유명하다. 물론 호텔 수준도 남다르다. 이를 반영하듯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최근 선정한 ‘2024 미국내 50 베스트 호텔’ 상위권에 콜로라도 주내 호텔 2곳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브로드무어’(Broadmoor)가 19위, 애스펜 소재 ‘더 리틀 넬’(The Little Nell)은 22위를 차지했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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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공립학교 (Denver Public Schools/DPS)가 백인 학생들을 차별했다는 혐의로 2건의 연방 민권 조사를 받게 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연방교육부 산하 민권국(U.S. Department of Education’s Office for Civil Rights)은 DPS가 일부 결정을 내릴 때 인종을 이용하는 등 미 헌법을 위반했다는 불만 사항(complaints) 2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덴버 가제트가 처음 보도했고 덴버 폭스 뉴스도 확인했다. 이번 불만 사항은 레이크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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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시티 파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천문학 투어(Astronomy Tour)가 진행될 예정이다. 덴버 중심부에서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을 살펴보며 천문학의 매혹적인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천체 여행은 3월6일, 3월13일, 3월27일, 해가 질 무렵인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천문학자와 함께 대형 망원경을 통해 경이로운 은하계, 상단, 성운, 행성, 별 등 마법 같은 세계를 배울 수 있다. 천문학 투어측은 “밤하늘의 아름다운 전망을 고품질의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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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동물 보호소(Denver Animal Shelter/DAS)에서 안락사되는 유기 반려동물 개체수가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N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DAS측은 콜로라도에서 유기되는 반려동물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미전국적으로도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 보호소들을 관리, 감독하는 정부기관인 덴버 동물 보호국(Denver Animal Protection/DAP)의 멜라니 소벨 디렉터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동안 보호소에 유입된 개와 고양이의 개체수가 30%나 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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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내 70번 주간 고속도로(I-70)는 교통 티켓 발부와 잦은 충돌사고로 악명이 높다. 대형 트럭 화재부터 다중 차량 충돌까지 이 고속도로는 미국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고속도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덴버 주민들을 산으로 연결하는 이 고속도로 구간 중에서 매우 중요한 두 지점에서 가장 많은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콜로라도 주 순찰대(Colorado State Patrol/CSP)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충돌 데이터를 연구한 결과, I-70 통로의 두 구역에서 산길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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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콜로라도지역에서 와이오밍대학교 수영팀원 3명이 차량사고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비극적인 사고는 지난 17일 목요일 오후 2시40분경 와이오밍주 레라미 카운티와 콜로라도 주 포트콜린스 사이, 즉 두 주의 경계에서 남쪽으로 약 10마일 떨어진 287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 희생자는 찰리 클락(남, 19세), 카슨 뮤어(여, 18세), 루크 슬래버(남, 21세)로 확인되었다. 와이오밍 대학교의 뉴스 보도에 따르면, 차량에는 수영팀 소속5명이 동승했으며, 이중 세 명은 사망하고, 다른 두 멤버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는 퇴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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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대(CU) 콜로라도 스프링스 캠퍼스내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있던 여성 등 2명을 살해한 같은 대학 재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은 지난 16일 오전 새뮤얼 크놉(24, 파커 타운 거주)과 셀리 레인 몽고메리(26, 푸에블로 거주)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후 도주했던 니콜라스 트레본 조던(25)을 19일 2건의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크놉과 조던은 둘다 CU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룸메이트였으며, 몽고메리는 학생이 아니라고 아울러 밝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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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남동부에 위치한 ‘아마치 국립 사적지’(Amache National Historic Site)가 미국내 새로운 국립공원(national park)으로 공식 지정됐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립공원 관리국(National Park Service)은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그라나다 타운에서 1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마치 국립 사적지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수만여명의 일본계 미국인을 구금하는데 사용된 10개의 수용소 가운데 하나였다. 그라나다 타운 정부는 이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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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시의 시의회는 지난 월요일 밤에 통과된 결의안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오로라 시로 이주하는 이민자들을 수송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결의안을 통해 오로라 시는 다른 도시에서 오는 이민자들이나 노숙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날 통과된 결의문은 “오로라는 난민에 비우호적인 도시(non-sanctuary city)로 남을 것이며, 현재 오로라시는 이민자와 노숙자를 지원할 자금적 여력이 없기 때문에, 다른 도시와 기관은 오로라시로 이주민이나 노숙자를 보내지 말아달라"는 내용을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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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시가 카메라를 이용한 차량의 교통 위반 단속을 확대, 강화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덴버 폭스 뉴스 보도에 따르면, 볼더시는 교통량이 많은 시내 3곳의 교차로에 교통위반 단속 카메라를 새로 설치하고 3월부터 단속을 시작할 예정이다. 새로운 빨간불(red-light)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는 시내 교차로는 ▲캐년 블러바드(Canyon Boulevard)와 15번가(15th Street) ▲28번가(28th 스트리트)와 제이 로드(Jay Road) ▲브로드웨이(Broadway)와 파인 스트리트(Pine Str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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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이화여대 동문회(회장 김선희, 총무 박성원, 회계 이혜경)는 2월 17일(토) 저녁 5시 오로라에 소재한 서울 바베큐 식당에서 2024년도 신년 총회 겸 떡국 모임을 개최하였다. 덴버 이화여대 동문회는 모교 동창회 소속 북미주 지회 연합회 13개 지회 중 하나로 매년 설 즈음에 떡국 모임으로 새로운 한 해의 모임을 시작한다. 이 날 모임에는 총 15명의 동문이 참석하였는데, 회장의 개회 인사에 이어 처음 참석한 동문을 위해 돌아가면서 간단한 자기 소개를 하고 2023년도 활동 보고와 회계 보고를 받는 순서를 가졌다. 그리고 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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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와 중고차 가격 하락이 지난 두 달간 덴버 메트로 지역의 소비자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지난 1월에는 전국 평균 수준에 더 근접하게 만들었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연방노동통계국의 최근 업데이트에 따르면, 2개월마다 측정되는 덴버 메트로 지역(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의 소비자 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는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0.34% 하락한 데 이어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는 0.1% 하락했다. 이같은 월간 하락은 연간 증가율도 낮춰 2023년 9월의 증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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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콜로라도에서 법적으로 허용된 이후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ID) 상의 남(Male)녀(Female) 성별을 대체 성별인 ‘X’로 바꾸는 콜로라도 주민들이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세수국(Colorado Department of Revenue)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특별한 수술이나 법원에 가지 않고도 대체 성별로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된 지난 5년 동안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의 성별란에 자신의 성별을 ‘X’로 바꾼 주민수는 4,005명에 달했다. 대체 성별 ‘X’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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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는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하지만 매우 위험한 식물도 더러 있다. 하이킹할 때나 뒷마당에서 볼 수 있는 식물 가운데는 독성이 있을 수 있으며 일부 식물은 심지어 치명적이기도 하다. 덴버 폭스 뉴스는 덴버 식물원(Denver Botanic Gardens)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구해 콜로라도에 자생하는 식물과 버섯(fungi) 중 인간과 동물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독성을 가진 6가지를 소개했다. 루판 (Lupine)이 키가 큰 꽃은 산기슭에서 산의 수목한계선 바로 아래에 있는 아고산대(subalpine)까지 자연적으로 자라지만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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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정부기관들은 앞으로 휘발유 등으로 작동되는 잔디 깎기 장비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정부 기관들은 ‘콜로라도 대기 질 관리 위원회’(Colorado Air Quality Control Commission/CAQCC)가 채택한 새로운 규칙에 따라 6월부터 8월까지의 여름 동안 특정 휘발유나 경유를 연료로 사용해 작동되는 잔디 장비 사용이 금지된다. 여름동안 주정부 기관은 25마력 이하의 엔진을 갖춘 휘발유 구동 잔디 장비를 사용할 수 없다. 단, 이 규칙은 2025년 여름부터 적용된다.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4.0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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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더 국제영화제(Bould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BIFF)가 오는 2월 29일(목)부터 3월 3일(일)까지 볼더 다운타운 소재 볼더 극장을 중심으로 나흘간 열린다. 특히 올해는 창설 20주년을 맞아 한층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덴버 CB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 페스티벌은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영화제 중 하나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 BIFF에서는 25개국에서 총 74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2개의 특별 커뮤니티 이벤트도 개최된다. 매년 관객, 언론 및 영화업계 관계자 등 2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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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자가 아닌 사람들이 덴버의 경찰관과 소방관으로 일할 수 있을까. 점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수요일 덴버 일부 시의원들은 이를 허용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현재 덴버 시는 경찰관이나 소방관이 되기 위해 지원자들은 모두 미국 시민이어야 함을 요구하고 있다. 덴버시 제이미 토레스(Jamie Torres) 시의회 의장과 아만다 산도발(Amanda Sandoval) 의원은 이러한 시법 조항이 지원자들의 수를 제한하고 있다며, 비시민권자들도 경찰이나 소방관에 응시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어 한다고 강조했다. 그들은 “경찰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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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꾸미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매년 이맘때쯤이 기다려진다. 바로 가든&홈 쇼(Colorado Garden & Home Show)를 보기 위해서이다. 올해로 65회를 맞는 콜로라도 가든&홈 쇼는 콜로라도에서 가장 오래된 박람회이면서도 집 안팎의 인테리어에 관한 정보를 얻기에 이만큼 유용한 박람회가 없기 때문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500여 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1,200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혁신적인 원예 아이디어, 공기청정기, 지하실/욕실 개조, 지붕 및 바닥재, 콘크리트 수리, 문 및 창문, 단열재,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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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동안 일자리수 증가면에서 타주에 비해 우월했던 콜로라도가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가장 약한 주 중 하나로 꼽혔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연방노동통계국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월 사이 1년간 콜로라도의 비농업 일자리수는 0.8%(2만4,100개) 증가에 그쳐 50개주 가운데 캔자스, 뉴욕과 함께 최하위권인 공동 6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 보다 일자리수 증가가 미미했던 주는 미시시피(0.7% 감소-7,800개 순손실), 로드아일랜드(0.4% 증가), 버몬트(0.5% 증가), 아이오와(0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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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용 천연개스 가격은 1년전에 비해 낮아졌으나 매달 공과금(utility)을 제때 못내는 주민들이 크게 늘고 있어 지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덴버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아웃리치 콜로라도’(Energy Outreach Colorado/EOC)는 지난 1월 15~21일 1주일 동안 총 555건의 지원 신청을 접수해 33만3,229달러를 지출했다면서 이같은 신청 급증은 전례가 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EOC의 대변인 데니스 스텝토는 “이같은 신청 쇄도는 최근에 콜로라도를 강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23 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