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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모피 제품들을 판매하는 대호모피가 3월8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동빌딩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2024년 불황타개를 위한 파격세일을 실시한다. 고급 밍크 모피 제품들을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문의는 718.578.3911.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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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에 사는 부부가 낯선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각자의 신장을 기증하는 귀감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덴버 N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첼시 바커는 살면서 항상 장기 기증을 고려해왔다. 그녀는 “내가 어렸을 때 할아버지가 혈액암을 앓으셨는데 골수 이식을 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할아버지는 좋은 후보자가 아니셨다. 그후부터 누군가를 위해 장기를 이식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바커와 그녀의 남편 매트 프리츠-마우어는 덴버로 이사한 후 집 근처의 어드벤트헬스 포터(AdventHea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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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세입자(renters)를 위한 콜로라도 렌트비 지원 신청(Colorado rent assistance application)이 시작됐다.M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24년 2월부터 세입자들은 관련 예산이 허용하는 한 매달 15일부터 6일 동안 렌트비 지원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사전 신청자를 무작위로 선정해 임시 렌트비를 지원하게 된다. 예산이 한정돼 있으므로 퇴거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들이 우선권을 받게 된다.M 이 프로그램 주관 부서인 CDLA(Colorado Department o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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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는 여행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미국에서 방문하기 가장 좋은 여행지로 손꼽힌다. 일부 지역은 낭만적인 휴가를 보내기에 가장 적합하고 다른 곳은 최고의 겨울 원더랜드 목적지 중 하나며 맛집 또한 많기로 유명하다. 물론 호텔 수준도 남다르다. 이를 반영하듯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최근 선정한 ‘2024 미국내 50 베스트 호텔’ 상위권에 콜로라도 주내 호텔 2곳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브로드무어’(Broadmoor)가 19위, 애스펜 소재 ‘더 리틀 넬’(The Little Nell)은 22위를 차지했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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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공립학교 (Denver Public Schools/DPS)가 백인 학생들을 차별했다는 혐의로 2건의 연방 민권 조사를 받게 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연방교육부 산하 민권국(U.S. Department of Education’s Office for Civil Rights)은 DPS가 일부 결정을 내릴 때 인종을 이용하는 등 미 헌법을 위반했다는 불만 사항(complaints) 2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덴버 가제트가 처음 보도했고 덴버 폭스 뉴스도 확인했다. 이번 불만 사항은 레이크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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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시티 파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천문학 투어(Astronomy Tour)가 진행될 예정이다. 덴버 중심부에서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을 살펴보며 천문학의 매혹적인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천체 여행은 3월6일, 3월13일, 3월27일, 해가 질 무렵인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천문학자와 함께 대형 망원경을 통해 경이로운 은하계, 상단, 성운, 행성, 별 등 마법 같은 세계를 배울 수 있다. 천문학 투어측은 “밤하늘의 아름다운 전망을 고품질의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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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동물 보호소(Denver Animal Shelter/DAS)에서 안락사되는 유기 반려동물 개체수가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N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DAS측은 콜로라도에서 유기되는 반려동물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미전국적으로도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 보호소들을 관리, 감독하는 정부기관인 덴버 동물 보호국(Denver Animal Protection/DAP)의 멜라니 소벨 디렉터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년동안 보호소에 유입된 개와 고양이의 개체수가 30%나 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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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한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관할지역(북가주, 콜로라도, 유타, 와이오밍)의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 수가 4,471명으로 마감되었다. 재외선거 인명부 등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10일간 작성한 후,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월 11일에 확정된다. 재외투표는 지난 2월 10일까지 사전에 유권자등록을 하여 국외부재자신고인 명부 및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사람만이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세계 곳곳에서 전하는 한표가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등록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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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내 70번 주간 고속도로(I-70)는 교통 티켓 발부와 잦은 충돌사고로 악명이 높다. 대형 트럭 화재부터 다중 차량 충돌까지 이 고속도로는 미국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고속도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덴버 주민들을 산으로 연결하는 이 고속도로 구간 중에서 매우 중요한 두 지점에서 가장 많은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콜로라도 주 순찰대(Colorado State Patrol/CSP)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충돌 데이터를 연구한 결과, I-70 통로의 두 구역에서 산길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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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콜로라도지역에서 와이오밍대학교 수영팀원 3명이 차량사고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비극적인 사고는 지난 17일 목요일 오후 2시40분경 와이오밍주 레라미 카운티와 콜로라도 주 포트콜린스 사이, 즉 두 주의 경계에서 남쪽으로 약 10마일 떨어진 287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 희생자는 찰리 클락(남, 19세), 카슨 뮤어(여, 18세), 루크 슬래버(남, 21세)로 확인되었다. 와이오밍 대학교의 뉴스 보도에 따르면, 차량에는 수영팀 소속5명이 동승했으며, 이중 세 명은 사망하고, 다른 두 멤버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는 퇴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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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대(CU) 콜로라도 스프링스 캠퍼스내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있던 여성 등 2명을 살해한 같은 대학 재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은 지난 16일 오전 새뮤얼 크놉(24, 파커 타운 거주)과 셀리 레인 몽고메리(26, 푸에블로 거주)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후 도주했던 니콜라스 트레본 조던(25)을 19일 2건의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크놉과 조던은 둘다 CU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룸메이트였으며, 몽고메리는 학생이 아니라고 아울러 밝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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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남동부에 위치한 ‘아마치 국립 사적지’(Amache National Historic Site)가 미국내 새로운 국립공원(national park)으로 공식 지정됐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립공원 관리국(National Park Service)은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그라나다 타운에서 1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마치 국립 사적지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수만여명의 일본계 미국인을 구금하는데 사용된 10개의 수용소 가운데 하나였다. 그라나다 타운 정부는 이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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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국학교협의회(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Schools,이하 NAKS, 총회장 추성희)와 미국 외국어교육협의회(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 이하 ACTFL)"이 손을 잡고 실시해 오고 있는 NAKS-ACTFL 교사인증제 수강생들과 교수진이 지난 2월 23일 금요일 오후 8시(미 동부시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원격으로 개최된 NAKS-ACTFL 교사인증제 워크샵에는 미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18명의 한국학교 교사로 구성된 프로그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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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이 다가오면서 달콤한 결혼 소식들이 들려온다. 결혼식 준비에서 신랑 신부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의 선정일 것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K 문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전통 한복을 입고 양가 어르신들께 인사를 올리는 ‘폐백’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폐백 때 입는 한복과 상차림에 따라 결혼식의 성공 여부가 가늠될 정도로, 폐백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폐백은 일반적으로 결혼식을 마치고 신부가 시부모에게 처음 인사를 드리고, 신랑측은 가족으로 맞아들이는 예식이다. 다시 말해 예식이 끝난 뒤 신부 쪽
한인타운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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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언어라는 수단을 통하여 자기의 생각을 나타내고, 의사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며 살아갑니다. 언어에는 대체로 두가지 종류인 긍정적인 언어와 부정적인 언어가 있습니다. 먼저 긍정적인 언어는 인간의 삶에 희망과 용기와 꿈을 주며 성공의 길을 제시해 줍니다. 그런반면, 부정적인 언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실의와 좌절 속에 빠지게 하며 낙망과 고통을 주어 실패를 자초하게 합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어떤 종류의 말을 하며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이 사용하는 부정적인 단어 중 '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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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영어교육 현실의 가장 큰 책임은 영어교육 정책 담당자들의 책임이다. 영어교육자들에게 자율권도 주지 않고 정부 주도의 정책 방향을 따라야만 하는 한국의 제도에도 역시 커다란 책임이 있다. 또한 그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의 근본적인 책임은 영어교육방법을 연구하고 전파하는 언어교육 학자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 실패에 실패로 결론지어진 재래식 방법에, 켜켜이 새로운 영역을 추가하는 방식을 권하거나 묵인해온 학자들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비효율적이며 낭비적인 영어교육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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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입니다. 지금은 원내동이 된 진잠에서 살 때입니다. 주일이 됐는데 교회 가는 일에 갈등이 생긴 겁니다. 생전 처음입니다. 이유는 어머님과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과 갈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었지만 서로의 자존심 때문에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교회에 가서 예배는 드려야 했지만 마음이 몹시 어둡고 복잡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일날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서 집에서 교회까지 이동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그 때 께달았지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은혜가 충만하면 집에서 교회까지 이동이 쉬워요.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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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시의 시의회는 지난 월요일 밤에 통과된 결의안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오로라 시로 이주하는 이민자들을 수송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결의안을 통해 오로라 시는 다른 도시에서 오는 이민자들이나 노숙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날 통과된 결의문은 “오로라는 난민에 비우호적인 도시(non-sanctuary city)로 남을 것이며, 현재 오로라시는 이민자와 노숙자를 지원할 자금적 여력이 없기 때문에, 다른 도시와 기관은 오로라시로 이주민이나 노숙자를 보내지 말아달라"는 내용을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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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올해 노인 천만 시대를 맞았다. 1958년에 태어난 신생아는 무려 100만 명. ‘베이비부머’세대로 불리는 이들이 의학에서 노인의 기준으로 삼는 '만 65세'에 지난해 대거 합류했다. 숨 쉬는 모든 순간 건강과 행복을 보장받고 싶어 하는 58년생 개띠들은 사회에서 은퇴없이 왕성하게 활동하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첫 세대로 꼽힌다. 나보다 가족의 건강을 우선시한 이전 세대와는 사뭇 다르다. 살아있는 동안 ‘건강한 장수’를 꿈꾸는 이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웰니스(Wellness)’다. ‘저승까지 걸어가자’는 말이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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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는 한국에 계신 어머님이 89세의 일기로 소천하셨습니다. 어머님은 1935년에 태어나 이미 돌아가신 아버님과 결혼하여 5남매를 두었습니다. 비참한 한국 전쟁을 겪었고 아버님과 가난한 결혼 생활을 시작하여 5남매를 돌보고 기른 어머님입니다. 90년 가까운 인생을 오직 남편과 자녀들을 돌보며 살아온 험난한 인생이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 기억하는 어머님의 하루 일과는 새벽 4시반 쯤 교회 새벽 기도에 참석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어머님이 새벽기도를 가면 초등학생이었던 저는 잠에서 깨어나 집의 대문을 잠가야 했던 기억이 납니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2.23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