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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M에서 문법은 마지막 단계 이후의 선택 영역이다. 즉, 말하기 훈련까지 완성하여 일상생활의 유창한 영어활동이 가능해지고, 고급 수준의 읽기와 듣기 및 쓰기 능력이 습득되고,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부담 없이 설명하고 발표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영어가 습득된 상태에서 선택하는 영역이다. 이처럼 문법을 선택 영역으로 하는 이유는 필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굳이 문법을 하지 않아도 영어를 하나의 언어 수단으로 활용하는 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문법이 언어 수단으로서의 영어 실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점이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1.06.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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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6월11일부터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유럽 지도자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가장 먼저 미국으로 초청해 화제가 되고 있다. 메르켈 총리의 임기가 3개월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국이나 프랑스 정상보다 앞서 초청한 건 그의 리더십과 인기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주말, 메르켈 독일 총리는 나치 독일의 소련 침공은 독일인의 수치라며 또다시 사죄했다. 메르켈 총리는 대국민 팟캐스트 방송에서 6월22일은 80년 전 나치 독일이 소련을 침공한 날이며, 이로 인해 수백만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우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6.24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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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아이들과 주립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집 앞에 경찰차가 여러대가 서 있었고 S.W.A.T도 다녀갔습니다. 아라파호 보안관이 저희 집에 오더니 혹시 집에 보안 카메라가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물어보니 바로 앞 세 집에서 소란 소동이 밤에 있었다고 하며 조사 중이라고 했습니다. 대부분 뉴스를 통해서만 들어 오던 일이 집 근처에서 일어났다고 하니까 기분이 묘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을 잘 반응해 주고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끊이지 않는 범죄와 소동과 총기 사고 등은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1.06.1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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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컬럼을 통하여 전국 부동산 전문인 협회(NAR)의 윤리 강령의 서문을 소개한 바 있다. 이 윤리 강령은 “의뢰인과 고객에 대한 의무” “일반 대중에 대한 의무” “REALTORS에 대한 의무” 조항으로 나누어 각 의무에 대하여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 이번 컬럼에서는 각 의무 조항에서 세분하여 다루고 있는 업무 규범들을 제외한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여기서 언급되는 리얼터란 부동산 전문인을 의미하며, 전국 부동산 전문인 협회(NAR)에 가입한 회원을 총칭하는 말로써, 협회가 정한 윤리강령을 준수하면서 전문인의 역할은 한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1.06.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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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필자의 집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두 아들의 친구들이 번갈아 집에 놀러 오는 탓인데 낮시간에 놀러오는 아이들도 있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슬립오버를 한다며 우리집에서 밤을 보낸다. 십대 사춘기 아이를 둔 한국 엄마들이라면, 학교에서 혹시 내 아이가 왕따를 당하고 있는 건 아닐까, 친한 친구가 없어서 점심을 혼자 먹는 건 아닐까,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외로운 학교생활을 하는 건 아닐까 하는 고민을 한번쯤은 해 봤을 것이다. 필자도 그랬다. 가끔 지인들로부터 그들의 자녀들에 대해 들어보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6.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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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4살쯤 되었을 때, 아는 분이 고사리를 채취하러 같이 가자고 하셨다. 태어나서 고사리를 한번도 꺾어본 적이 없던 것은 나는 물론 미국인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고사리가 사슴이나 먹는 풀인줄 알았던 남편은 그것을 따러 굳이 스팀보트 스프링스까지 간다는 이야기에 신기해했고, 기꺼이 운전기사를 자청하고 나섰다. 당시 2살이었던 둘째 아이를 등에 진 남편과 4살 큰 아이의 손을 잡고 우리는 험준한 바위가 자리잡은 스팀보트 스프링스 인근의 산을 헤매고 다니며 고사리를 꺾었다. 어떻게 생긴 고사리를 꺾어야 한다는 것을 배운 남편은 어
포커스 칼럼
이하린 기자
2021.06.1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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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누가복음 15장에는 집을 떠나 세상으로 나가 허랑방탕하며 살다가 만신창이가 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소위 ‘돌아온 탕자’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을 대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세상으로부터 돌아 온 아들을 아버지는 어떻게 대합니까? 첫째로 아버지는 돌아오는 아들을 보고‘측은히’여겼습니다(누가복음 15:20). 측은히 여겼다는 말의 헬라어는‘스플랑크니조마이’인데,‘내장이 끊어질 정도로 마음이 아파서 견딜 수 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우리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1.06.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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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일본의 역사 왜곡에 시달려 오던 한국이 이번에는 중국의 문화 왜곡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중국은 한복에 이어 김치와 쌈, 삼계탕까지 자기들 것인냥 둔갑시키고 있다. 小偷国, 최근 중국 SNS에서 자주 보이는 이 단어는 도둑국이라는 뜻으로, 중국의 일부 SNS 이용자들이 한국을 이렇게 부르고 있다. 한복도 김치도 자기네 문화인데 한국이 훔쳐 갔다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채소 발효식품이다. 일본도 김치는 한국의 것이라는데는 토를 달지 않는다. 그런데 중국은 최근 김치를 두고 자국의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1.06.10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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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는 미국의 수도입니다. 이 도시 안에는 백악관(White House), 국회의사당, 링컨 기념관 그리고 국방성(Pentagon) 등과 같은 기념비적인 장소들이 매우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유명한 장소가 많아도 대한민국 사람이 워싱턴 D.C에 들릴 때면 꼭 한번은 가보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 장소는 “한국전쟁 참전 용사 기념비”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에게는‘6·25전쟁’으로 더 잘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한국전쟁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배우는 그리고 절대 잊지 못할 역사적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전쟁은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1.06.0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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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의 한 옷가게에서 한 중국계 여성이 직원의 뒤통수를 치고, 이를 말리는 매니저의 뺨을 가격했다. 뺨을 맞은 매니저는 볼이 빨갛게 부어올랐고, 눈의 실핏줄까지 터졌다. 알고보니 폭행을 행사한 이 여성은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이었다. 여론이 들끓자 사건 발생 50일만에 벨기에 대사관은 SNS 계정을 통해 올 여름 피터 레스쿠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임기를 마치는 것이 양국간의 관계에 가장 유익하다고 판단했다고 알렸다. 그리고 대사 부인은 면책특권을 포기해 경찰 조사에 응했다. 하지만 느닷없는 이번 발표는 실효성이 전혀 없다.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6.0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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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미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기지요. 그런데 골프를 하지 않는 저로서는 참 이해하기 힘든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년전쯤 날씨가 아주 무더운 여름날이었습니다. 집을 나서다가 한 청년을 만났는데, 골프를 치러 간다 더군요. 날씨도 아주 덥고, 습도도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다고 말하는 정말 무더운 날씨인데, 에어컨이 나오는 곳에서 좀 쉬지 어찌 고생을 사서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청년이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돈 벌려고 하라면 못 할 겁니다. 근데 골프니까 해요” 무엇이 그로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1.05.2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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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정상회담이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한미정상회담이 조속히 개최된 것은 그만큼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양 정상의 확고한 의지를 방증하는 것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미국 우선주의만을 내세웠던 트럼프와는 달리 바이든 대통령이 동맹과 세계의 이익을 함께 관철하는 노련함을 보여줌으로써, 미국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회담의 요지는 백신공급, 대북관계, 중국견제, 반도체기술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5.2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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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CRE) 시장은 COVID-19 이전의 상황에 비하여 약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부동산 전문인 협회(NAR)의 2021년 1분기 시장조사와 산업용 데이터를 통하여 최근 CRE시장의 상황을 알아본다. 비교적 규모가 큰 (2백 5십만 달러 이상) CRE의 취득은 호텔 분야를 제외하고는 모든 종류의 CRE에서 전년대비 같은 분기 동안 28%가 줄어들었으며, 호텔같은 경우에는 투자자들이 구입후에 다세대 주택으로 용도를 변경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2백 5십만 달러 이하의 CRE의 경우, 거래량은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1.05.2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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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7일, 사우디아라비아 메카(Makkah)에 폭우가 내렸다.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사람과 차량이 떠내려가는 영상을 보았다. 그래도 인명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메카에 내린 폭우는 사우디아라비아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무슬림에게도 관심과 염려가 되었을 것이다. 메카가 그들의 성지이기 때문이다. 기록에 의하면 메카의 자연재해는 이번만이 아니다. 아주 먼 옛날 아브라함 이전 시대에 큰 홍수가 나서 카바 신전이 소실되었다고 한다. 성경에 의하면 노아 시대에 있었던 대홍수를 의미한다. 노아 홍수 이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반도가 숲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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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1.05.2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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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게 되면 익숙해지는 것이 있다. 바로 '토론(debate)'이다. 어떤 주제를 놓고 찬반으로 나뉘어 자신의 주장을 상대방에게 관철시키는 것, 그것이 토론인데, 고등학교만 들어가도 '토론 클럽(debate club)'이라는 것이 있어서 클럽에 들어가서 토론 연습을 줄창 하곤 한다. 그뿐만 아니라, 내셔널 토론 토너먼트(National Debate Tournament)라고 해서 1947년에 육군사관학교(West Point)에서 처음 시작된 유서깊은 토너먼트도 유명하다. 이런 데서 우승을 하거나
포커스 칼럼
이하린 기자
2021.05.20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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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졸업시즌이 다가왔다. 코로나 팬데믹을 견뎌낸 시니어들이 4년의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마치고,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한국 고등학교 졸업식도 큰 행사이지만, 미국에서의 고등학교 졸업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한국에서는 고교 졸업생의 90% 이상이 대학교에 입학하거나 아니면 재수생활을 시작한다. 대부분은 대학이 최종 목표이다. 그래서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친구들은 졸업식에 참석을 안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하지만 미국의 사정은 다르다. 졸업생의 30~40%는 자기가 원하는 일과 목표를 향해 대학을 가지 않는다. 그래서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5.2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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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매월 매년을 살아가면서 피곤한 나날을 보낼 때 문득 생각이 드는 것은 아름다운 수양지에서 휴가를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 그 생각을 실천에 옮길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계획을 세우면서 비행기 표를 예매하게 되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때로는 멀리, 때로는 가까운 친지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비행기 여행을 하면서 그 안에서 많은 혜택을 누리며 밥도 먹고 좋은 서비스 해택을 받으면서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면 우리는 그 안에서 누리던 모든 것을‘all stop! 해놓고 목적지에 내리게 됩니다. 우리 인생도 여행하는 것과 같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1.05.1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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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과의 동맹을 대놓고 과시한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일본의 손을 꼬옥 잡았다. 그것도 한국을 사이에 두고 말이다. 얼마전 일본이 미국의 동의하에 방사성 오염수를 앞으로 30년간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일본 정부가 여러 선택과 효과를 따져보고 투명하게 결정했으며 국제적으로 수용된 핵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의 오염수 바다 방류를 지지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13일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저장 용기에 담아 보관 중인 다량의 방사성 오염수를 2년 뒤부터 바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5.13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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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에 돈 많은 장로님이 한 분 있었습니다. 그는 교회 일에는 그다지 충성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뜻밖에 그에게 심장병이 찾아와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그 소식을 듣고 심방을 갔습니다. "장로님, 병세는 좀 어떠하십니까?"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후에 원장선생님이 와 보셔야 알겠습니다." 바로 그때 원장선생님이 간호사 한 사람을 데리고 병실로 들어왔습니다. 원장선생님은 장로님을 이리저리 진찰을 하더니 갑자기 간호사에게 "간호사, 빨리 가서 장의사를 불러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로님은 그 소리를 듣고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1.05.0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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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어머니는 마지막 열두번째 항암치료를 마쳤다. 어머니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난 6개월 동안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면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큰 부작용 없이 항암을 마쳤고, 빠르게 쾌유하고 있는 듯해서 한시름 놓인다. 하지만 만약 엄마의 투병 기간이 길어진다면, 긴 병에 효자 없다는 옛말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어버이날이 다가오니 반성할 것들이 여럿 보인다. 지난해 8월 엄마는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그 소식을 듣자마자 필자는 코로나 시국에다 매주 신문을 발행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1.05.06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