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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0여만명의 덴버는 콜로라도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자 주도지만 미전체로 볼 때는 그리 큰 도시가 아니다. 덴버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보면 간과할 수 없는 특정 건물 1개가 눈에 확 들어온다. 만약 여러분이 작년에 콜로라도로 이주한 26만5천여명의 사람들 중 1명이라면, 여러분은 덴버의 스카이라인에 완전히 정통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러분은 덴버 시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로키산맥이 보인다는 것을 알아챈 적이 있습니까? 그것은 의도적인 것이다. 덴버는 건물 높이를 제한하지 않지만 몇몇 지역에서는 로키산맥의 전망을 막는 것을 금지하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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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주간포커스는 2006년 창간이래로 매년 12월에 콜로라도 주요뉴스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한 해를 돌아보고 칭찬과 격려를, 때로는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2023년 한인사회 및 콜로라도 주요뉴스를 선정해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올해부터 발효된 콜로라도 대표적 주법2023년 1월 1일부터 콜로라도에서 발효된 법 중 대표적인 것 중이 소매점 봉투의 유료화다. 콜로라도 대부분의 업소에서 물건을 담을 때 사용되는 플라스틱 또는 종이 봉투에 개당 10센트가 부과되었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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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콜로라도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의 하나인 결핵(Tuberculosis/TB)의 발병 사례가 크게 늘어나 우려되고 있다. 콜로라도 주공중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에 따르면, 주내 결핵 발병 건수는 2022년 한해동안 57건이었으나 올해는 전년대비 약 60%나 급증한 84건에 달했으며 이중 2명은 목숨을 잃었다. 콜로라도에서 결핵은 지난 10년 동안 감소세를 보였었다. CDPHE는 올해 84건의 결핵 발병 사례 중 8건은 1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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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는 친환경적이고 환경친화적이지만 재활용면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재활용 및 퇴비화 비율(recycling and composting rate)이 미전체 평균의 절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최근 덴버 NBC 뉴스는 ‘에코-사이클’(Eco-Cycle)과 ‘콜로라도 공익 연구 그룹’(Colorado Public Interest Research Group/CoPIRG)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3 콜로라도 재활용 및 퇴비화 비율 연례 보고서’ 결과, 콜로라도의 재활용률은 지난해와 같은 16%에 그쳤으며 이는 미전국 평균의 절반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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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와 네바다주에서 자동차 촉매변환기(catalytic converter)를 전문적으로 훔쳐 팔아온 절도범 일당 6명이 체포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수사국(Colorado Bureau of Investigation/CBI)은 지난 15일 콜로라도를 주무대로 네바다주 등에서 암약한 절도조직 6명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줄리언 바로스, 니콜라스 핸들리, 데빈 가르시아, 허먼 메디나, 애런 리더, 패트릭 산토요 등 일당 6명은 지난 수년동안 브라이튼, 커머스시티, 파커 등 콜로라도 주내 도시들과 라스베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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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글렌우드 스프링스에 위치한 글렌우드 동굴(Glenwood Caverns)과 아이언 마운틴 온천(Iron Mountain Hot Springs)이 지난 11일 국가 자연 랜드마크((National Natural Landmark, NNL)로 지정되었다. 폭스 31 뉴스에 따르면 데브 홀란드(Deb Haaland) 내무부(United States Secretary of the Interior) 장관은 글렌우드 동굴과 아이언 온천이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가 자연 랜드마크로 지정하게 되었다면서, 이로써 미국 내 국가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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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송은 타주와는 달리 ‘Jingle Bell Rock’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스버즈(FinanceBuzz)는 2022년 크리스마스 주간 빌보드 핫 100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크리스마스 캐롤 송 톱 25에 대한 구글 트렌스(Google Trends) 검색 데이터를 수집해 각 주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롤 송을 선정했으며 미전역의 성인 1,250명을 대상으로 제일 싫어하는 캐롤 송을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콜로라도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캐롤 송은 독특하게도 ‘Jingle Bel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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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2024 Most Fun Cities in America) 순위 조사에서 덴버가 최상위권인 전국 12위에 랭크됐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63위, 오로라는 130위를 각각 기록했다. 연방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평균적인 미국인은 매년 오락에 3,400달러 이상을 지출한다. 재미있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레스토랑에서 외식 즐기기, 여행, 바 또는 댄스클럽, 야외 스포츠 즐기기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은 롤러코스터 타기, 영화 보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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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보다는 취업을 위한 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덴버 가제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태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0% 이상이 이같은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젤란 스트레티지스’(Magellan Strategies)는 지난 9월 콜로라도 주내 등록 유권자 1,550명으로 구성된 대표 그룹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2.5%다. 마젤란 스트레티지스는 수년 동안 교육 태도에 대한 정기적인 여론 조사를 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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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올인클루시브 파티와 콘서트에 참석하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덴버에서는 다양한 새해전야 이벤트로 넘쳐나고 있다. 이번에는 1월1일 새해가 주말에 포함되어 있어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축하할 수 있을 듯하다. 2023년을 작별하고 2024년을 활기차게 맞이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새해전야 파티[Denver New Year’s Eve White Rose Gala]주로 20대에 인기있는 장소이다. 이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음악과 춤이 스팟라이트 되어 있으며 화려한 장식과 드레스를 입고 멋진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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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콜로라도 카퍼 마운틴(Copper Mountain Resort)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 선수(15·세화여중)가 92.75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온은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으로, 이날 가온 선수는 이름의 뜻처럼 세상 중심에 우뚝 섰다. 최 선수는 이틀 전 예선에서 96.00점으로 1위를 차지,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라 90.00점을 받은 오노 미쓰키(19·일본)와 매디 마스트로(23·미국·88.25점)를 따돌렸다. 오노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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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는 새해 전야제의 전형적인 이벤트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추 행사 중 하나이다. 올해는 덴버 프론트 레인지와 대부분의 스키장에서 불꽃놀이를 개최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곳을 방문해서 즐길 수 있다. 추운 날씨를 고려해 몇몇 지역에서는 다소 일찍 불꽃놀이를 진행할 수도 있으니 집에서 출발하기 전 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좋겠다. 특히, 연말에 가장 인기 있고 매력적인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은 스키장일 것이다. 스키어들이 수놓는 횃불 퍼레이드 장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콜로라도에서 새해 전야 불꽃놀이를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12.1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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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노 시즈쿠사는 이번 신제품 리미티드 에디션 후코이단 제품의 출시를 기념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았던 신개념 영양보조 식품인 에센셜 뉴트리션을 후코이단 구매고객에게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12월24일까지 연장해 진행중이다. 에센셜 뉴트리션은 한 병에 하루 권장량의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뼈와 근육을 만드는 재료가 되는 필수 아미노산 그리고 이러한 영양소가 잘 분해되고 흡수될 수 있도록 총 지휘하는 천연 효소까지 들어 있어, 따로 다른 영양제를 챙기지 않아도 되게끔 전문의가 디자인 한 All-in-one 제품이다. 이번 프로모션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12.1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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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소재 스몰 비즈니스들에게 장비 교체 등에 최대 1만 달러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어 업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덴버 가제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은 장비 교체, 개선 등을 통해 영업을 계속하려는 오로라 및 커머스 시티 소재 스몰 비즈니스들을 지원하는 지분 보조금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콜로라도 그린 비즈니스 네트워크’는 이 두 도시의 스몰 비즈니스에 자금을 제공해 에너지 효율성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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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콜로라도에서는 민생과 관련된 여러가지 법률이 주의회 승인과 주지사의 서명절차를 거쳐 새로 입법되지만 각각의 법들이 발효되는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새 법들이 즉각 발효되지는 않는다. 올해도 많은 법률이 입법절차를 완료했지만 모두가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2024년 새해부터 발효되는 법 가운데는 올해 통과된 법도 있지만 이전에 제정된 법도 있다. 식료품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를 없애고 식품 용기에 스티로폼을 사용하는 것을 없애기 위해 2021년에 제정된 법의 경우도 그 1단계가 내년 1월부터 처음으로 시행된다. 다음은 덴버 폭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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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세이프투텔’(Safe2Tell) 프로그램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가장 많은 건수는 자살 위협과 괴롭힘(bullying)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2~23학년도에 이 익명의 청소년 신고 프로그램 접수건수는 약 2만2,500건에 달해 전년대비 16%나 증가했으며 이 프로그램이 시행된 2004년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콜로라도 주법무장관실이 최근 발표한 관련 보고서를 통해 밝혀졌다. 세이프투텔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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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브롱코스가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콜로라도 주민들은 모처럼 흥분에 빠져있다. 지난 10일 덴버 브롱코스는 LA 차저스를 24-7로 승리하면서 7승6패로 플레이오프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이번 경기로 인해 LA 차저스는 5승 8패로 올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었다. 차저스와의 경기에서 24-7 승리는 브롱코스의 1,526일 만에 첫 디비전 원정 승리이자 지난 7경기 중 6번째 승리다. 더구나 브롱코스가 차저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19년 10월 6일 이후 처음이다.브롱코스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는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12.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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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에서 감지하기가 매우 어려운 신종 카드 스키머(card skimmer)를 이용한 사기가 빈발하고 있어 경찰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오로라 경찰국의 경제범죄수사대는 덴버 메트로지역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주유소의 주유기(gas pump)에 신종 카드 스키머를 심는 사기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오로라 경찰국의 댄 코트네이 서전트는 “겉으로 보면 찾아내기가 매우 어렵다. 특히 일부 ATM에서는 카드 스키머와 함께 개인식별번호(PIN)를 입력하는 누군가를 포착하기 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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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콜로라도의 경제는 일자리 창출이 2011년 이후 가장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상업용 부동산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등 장밋빛 침대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2024년 콜로라도 비즈니스 경제 전망’(2024 Colorado Business Economic Outlook/CBEO)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경기침체도 시작되지 않기 때문에 가시밭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매년 CBEO를 작성하는 콜로라도대 볼더 캠퍼스 리즈(Leeds) 경영대학원 비즈니스 연구 디비전의 브라이언 르완도우스키 사무총장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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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니슨 국립공원의 블랙 캐년(Black Canyon of the Gunnison National Park)과 쿠레칸티 국립 휴양구역(Curecanti National Recreation Area) 등 콜로라도 주내 유명 국립공원 두 곳에서 캠핑과 보트 이용료가 내년부터 인상된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국립공원 관리국(National Park Service)은 “지난 2003년 이후 인상되지 않았던 보트 이용료와 2016년 이후 올리지 않았던 보트 이용료가 내년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인상으로 얻는 추가 수입은 새로운 프로젝트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15 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