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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이 보이지 않던 코로나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는 것일까? 코로나19의 확진율이 콜로라도에서 계속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많은 곳에서 코로나19 제재의 고삐를 느슨하게 하고 있다. 콜로라도는 이제 팬데믹을 종료하기 위한 엔데믹(endemic) 단계를 향해 움직이고 있다. 지난 3월 14일 월요일까지 콜로라도주의 7일간 코로나19 확진율은 2.93%에 머물러 7일 전의 3.11%보다 더 하락했다. 확진율은 코로나 총 검사수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의 비율을 의미한다. 지난주 동안에 콜로라도에서는 바카, 클리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3.1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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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의 평균 개스값이 밤사이에 8센트가 치솟으면서 갤런당 평균 $4.17을 기록하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내 개스 평균 가격이 1갤런에 4달러를 넘어선 것은 금융기관들이 줄파산하면서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 7월 이후 14년 만이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레귤러 개스 평균가격은 지난 7일 월요일에 전국 평균 $3.75였으나 다음날인 화요일 오전에는 $3.83으로 8센트가 올랐다. 콜로라도 역시 개스값 인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AAA가 조사한 덴버 지역의 평균 개스값 비교표에 따르면, 1주일 전과 비교하면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3.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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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콜로라도인들은 휴대전화에 깔아놓은 앱을 노린 공격을 주의해야 한다. 덴버에 본사를 둔 옵티브 시큐리티의 사이버 위험 담당 부사장 제임스 터갈은 현재 미국이 러시아에 막대한 재정적인 제재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과 관련해 러시아 해커도 미국인들의 재정을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물론 사이버 범죄자들은 대형 투자자들의 계좌를 노리기 마련이어서, 일반 서민들의 지갑을 노리는 경우는 그보다는 적겠지만, 은행앱, 벤모, 페이팔, 애플 캐쉬 같은 제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3.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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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경찰국은 사람 손이 든 박스를 훔쳐간 도둑을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지난 3월 3일 목요일, 덴버의 센트럴 파크 주택가 인근 이스트 23번가 7700 블락에 주차되어 있던 화물 트럭에서 달리 수레 하나와 박스 하나의 도난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덴버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수요일 오후 2시30분경부터 목요일 오전 9시30분에 도난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파란색 박스에는 흰색 스티커로 “면제 인간 표본(Exempt Human Specimen)”이라고 적혀 있으며, 의료 연구 목적으로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3.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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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여름은 그 건조함으로 악명이 높다. 게다가 지대가 높은 마일하이 산악지형에 위치한 특성상,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내려오는 직사광선이 해발고도가 낮은 지역에 비해 더 강렬하게 내리쬐기 때문에 콜로라도 주민들의 피부암 발병률이 저지대에 위치한 다른 주들보다 훨씬 높다. 콜로라도 대학 암센터에 따르면, 피부암 가운데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암인 흑색종의 발병은 콜로라도에서 남성의 경우 5번째, 여성의 경우 6번째로 높은 암 사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1년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외출을 하는 것이 권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3.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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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한인 타운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하바나 스트리트는 한인 비즈니스 외에도 다양한 인종과 민족들의 비즈니스들이 함께 공생하며 다양성을 대변하는 비즈니스 구역이다. 이 구역은 특히 지난 2007년에 비즈니스들과 주민들, 오로라 시에 의해 온 하바나 스트리트(On Havana Street)라는 이름의 특별 비즈니스 구역인 하바나 비즈니스 개선구역(The Havana Business Improvement District; BID)으로 지정되어 더 강하고 더 나은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해오고 있다. 온 하바나 비즈니스 개선구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3.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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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개스값이 갤런당 $3.37을 기록하면서, 작년보다 73센트나 더 인상됐다. 이것은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AAA 콜로라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악재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스값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시장의 원유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이상 올랐다가 90달러대 중반으로 내려갔으며, 이렇게 원유값이 널뛰면서 미국 소비자들은 그 파장의 영향을 개스값으로 고스란히 받고 있다. 덴버의 개스값은 현재 갤런당 $3.30이며, 1주일 전에는 $3.28, 한달 전에는 $3.21, 1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3.0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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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새 운전면허증 디자인이 발표됐다. 2년간의 준비기간과 디자인, 투표 끝에 지난 2월28일에 발표된 면허증 디자인은 콜로라도의 상징인 록키 마운틴과 엘크, 숲 등 아름다운 자연이 가득 하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새로운 운전면허증을 공개하며, “록키 마운틴과 마찬가지로, 이 카드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도안되었다. 최신 보안 테크놀러지는 위조를 매우 어렵게 만들었으며, 현재 시장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견고한 재질로 제작된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의 운전면허증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면허증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목표를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3.0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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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사상 처음으로 실시됐다. 지난달 2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로라의 파빌리온 타워 7층에서 실시된 재외국민 투표에는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윤홍선 영사를 비롯해 김종교 투표사무원, 이종미 행정직원, 그리고 콜로라도 교민 자원봉사자 6명 등 총 9명이 3일간 엄중한 분위기 속에서 투표를 진행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구역인 콜로라도는 물론 유타와 와이오밍에서도 교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왔다. 투표소에 들어오면 일단 1회용 위생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3.0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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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향한 한인 이민자들에게 이민국은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영주권을 받을 때도, 영주권을 갱신할 때도, 혹은 시민권을 신청할 때도,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기 위해서 이민국으로부터의 허가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이민전문 변호사를 찾는다. 비싼 수임료를 내더라도, 아무래도 변호사니까 더 믿을 만하고 확실하게 신분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나 뉴욕 같은 곳만 해도, 이민 변호사들이 신분문제가 절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3.0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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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 노인회(회장 김숙영)와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정기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이 지난 2월 26일 토요일 오전 11시30분에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덴버지역 교역자회 부회장 윤우식 목사(예닮장로교회)의 축사기도에 이어 정기수 한인회장이 기념사를 시작했다. 정 회장은 “오늘은 특별히 한민족이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한국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3.1절을 기억하는 날로, 올해로 103주년을 맞았다. 우리는 16세의 어린 나이에 태극기를 나누어주며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갖은 고문을 겪다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3.0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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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로 분열되어 극심할 갈등을 겪었던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가 통합을 이루고 지난 19일 토요일에 덴버에서 뜻깊은 제29차 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단체이자 300만여명의 재미동포들을 대변하는 미주총연은 제 28대 임기에서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미주총연)와 미주한인회장총연합회(미한협)로 갈라졌다가 지난 2021년 제29대 총회장을 뽑는 선거에서 또다시 둘로 나뉘었다. 2개로 분열되었던 미주총연 각각은 김병직과 국승구가 회장으로 당선됐고, 미한협은 서정일 회장을 선출해 미주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분열조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2.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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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일요일 오후에 커머스 시티의 한 아파트에서 5명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커머스 시티 경찰은 오후 3시45분 경에 이스트 104번가에 있는 노스 레인지 크로싱 아파트에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응급구조요원들이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3명의 여성과 2명의 남성이 아파트 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의 신원은 즉각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24세와 32세의 남성, 28세, 29세, 그리고 32세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안에서는 29세의 여성과 4개월짜리 아기도 발견되었으며, 이들은 즉각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2.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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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기도일(World Day of Prayer) 예배가 오는 3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덴버 시간)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로 135회를 맞는 세계기도일 예배 기도문은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노니” (예레미아 29장 11절)라는 주제로 전세계에서 기도문이 낭송된다. 세계기도일 예배는 전세계 180여개 국의 교회 여성들이 매년 3월 첫째 금요일에 함께 모여 세계 평화와 인권, 자유를 위해 기도하는 가장 오래된 초교파 여성 기도운동이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각기 처한 곳에서 한날 한시에 하나의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2.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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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점점 그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밀크티와 버블티는 처음에는 아시아인들의 전유 음료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전 세계의 모든 인종을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음료로 인식이 굳어지고 있어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는 사업 아이템이다. 그중 해피 레몬(Happy Lemon)은 지난 2006년에 홍콩에서 처음 문을 연 이후 대만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프렌차이즈 체인을 늘여가고 있는 밀크티 전문점이다. 대만과 중국 상하이에서 브랜드 파워 1위, 매출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하이 주식시장에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2.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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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노인회로 나뉘어 법정공방을 펼쳐왔던 콜로라도주 노인회에 대한 법원의 최종판결문이 나왔다. 윤석훈씨와 이명진씨 등으로 구성된 피고측은 맞소송한 내용 모두가 패소했으며, 이에 따라 문홍석, 조석산씨 등으로 구성된 원고측은 피고측으로부터 은행계좌 정보, 콜로라도 주정부 등록정보 등을 모두 넘겨받게 됐다.[사건개요] 윤석훈씨는 이명진씨와 함께 멋대로 문홍석 당시 콜로라도주 한국노인회장을 해임하고 몰래 주 정부에 자신을 노인회 회장으로 등록한 후, 이 서류를 가지고 은행에 가서 계좌 비밀번호를 바꾸고 자신만이 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2.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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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수요일 오전 11시경, 뚜레쥬르 오로라점이 갑자기 사람들로 북적대기 시작했다.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을 비롯해 루벤 메디나 제3구역 시의원, 후안 마카노 제 4구역 시의원, 오로라 경찰 관계자들, 온 하바나 보안 경찰관 및 보드 멤버들, 세금 및 라이센싱 부서의 트레버 반, 제18 사법구 잔 켈너 검사장 대변인 오로라 오그씨, 베키 호건 오로라 자매도시 한국위원회 위원장도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나나 아프리칸 마켓, 섐프 오토, 라잇쉐이드 마리화나 가게 등 온 하바나에 위치한 다양한 비즈니스 오너 등 총 75명 가량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2.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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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포커스가 발행하는 콜로라도 최고 신뢰도, 최상의 활용성을 자랑하는 이 지난 2월 22일에 콜로라도에 도착해, 24일부터 한인 타운을 중심으로 배포가 시작된다. 업소록은 지난 12월 말, LA 롱비치 항에 도착했지만, 물류대란으로 인해 2개월간 하역 작업을 못 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예년과 비교해 두 달 정도 배포가 늦어졌다. 주간포커스의 은 지난 14년간 높은 가독성과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광고주나 이용자 모두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선사하는 한인사회의 필수 정보지로 자리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2.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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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오는 4월 9일(토), 10일(일) 양일간 콜로라도와 와이오밍 거주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한 순회영사를 아래와 같이 실시한다. ▶일정: 4월 9일(토요일)▶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장소: 2851 S Parker Rd. Aurora, CO 80014 (한아름 옆 쌍둥이 빌딩(Tower I 1층)▶일정: 4월10일(일요일)▶시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장 소: 남부콜로라도한인회(225 S. Academy Blvd. Colorado Springs. C
한인타운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2.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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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에 발생해 1,000채가 넘는 주택이 전소되며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은 마샬화재의 원인이 아직까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볼더 카운티 쉐리프국은 화재 원인의 정확한 규명이 최소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화재의 원인은 반드시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볼더 카우티 쉐리프인 조 펠리는 “이 화재의 원인에 대해서 상당히 심증이 가는 몇가지가 있지만, 현재 조사결과를 분석하고 전문 증인 등 시간이 걸리는 몇가지 진행 상황들이 있다. 일단 결과가 나오면 마샬화재의 원인도 확실히 규명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
콜로라도 뉴스
이하린 기자
2022.02.18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