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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인구 대국 중국에서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지방정부마다 출산 장려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9일 베이징청년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31개 성(직할시·자치구 포함) 가운데 최소 11개 지역이 최근 출산휴가, 육아휴가, 배우자 돌봄휴가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마련했다. 지난 8월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부부당 자녀를 3명까지 낳을 수 있도록 하는 '인구 및 가족계획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수도 베이징시는 지난 26일 제15기 인민대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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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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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다시 한 번 코로나19 대유행의 중심에 선 가운데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카스텍스 총리와 회담한 벨기에의 알렉산더르 더크로 총리와 장관 4명도 무더기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총리실은 22일 성명을 내고 “카스텍스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앞으로 10일 동안 격리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신을 접종한 카스텍스 총리는 확진 판정 직전에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더크로 총리와 회담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에 육박하는 프랑스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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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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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쓰레기 대란으로 골치를 앓는 이탈리아 수도 로마시가 이색적인 환경미화원 노동 대책을 내놔 눈길을 끈다. 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마시의 쓰레기 수거를 전담하는 공기업 'AMA'는 최근 노동조합과 '보너스 지급 계획안'에 합의했다. 이달 22일(현지시간)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병가를 내지 않으면 최대 360유로(약 48만 원)의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병가로 사흘을 쉬면 260유로(약 35만 원), 닷새 빠지면 200유로(약 27만 원) 등으로 차등화된다. 로마시는 이를 위해 300만 유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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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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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편 생산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프가니스탄의 마약 관련 산업이 탈레반 정권 출범 후 더욱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사회의 시선을 의식한 탈레반이 재집권 후 마약 생산을 금지하겠다고 밝혔지만, 가뭄과 경제난을 이기지 못한 농민들은 앞다퉈 양귀비 재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양귀비는 아편과 헤로인 등 마약의 원료로 쓰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21일 이런 아프간의 최근 상황을 집중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남부 칸다하르주의 농부들을 인용해 밀과 옥수수 등을 길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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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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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봉쇄령(록다운) 으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출산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질랜드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뉴질랜드헤럴드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1년 동안 출생아 수가 한 해 전 5만7천753명에서 5만9천382명으로 늘었다며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것이라고 밝혔다. 헤럴드는 일부 병원에서 출생아 수가 늘고 있다는 사실은 올해 초에도 보도한 바 있다며 특히 오클랜드 지역의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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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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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집트에서 발생한 전갈떼 급습사건의 구체적 진상이 전해졌다. 가디언, 뉴욕타임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밤 나일강 근처에 있는 이집트 남부 최대 도시 아스완에서 발생한 재난을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폭풍우로 떠밀려온 전갈 떼에 최소 503명이 쏘여 병원 신세를 졌다. 애초 보도와 달리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래 사막의 바위나 굴 등에서 은신하던 전갈 떼는 빗물에 실려 마을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벽에 갈라진 틈 사이를 통해 집 안으로 들어왔고 하룻밤 사이에 모든 부상자를 냈다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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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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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최근 급격한 코로나 재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여행 제한 조치는 물론이고 외출 금지를 당하거나 아예 직장에서 해고당할 위기에 몰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정부는 오는 15일 0시부터 12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의 외출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위반자 불시 단속이 이뤄지며, 적발되면 최대 1천450유로(약 196만원)를 벌금으로 내야 한다. 오스트리아는 전체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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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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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일스의 동굴에서 낙상해 갇힌 40대 남성이 이틀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8일(현지시간) 가디언·BBC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6일 오후 1시께 웨일스 브레컨 비컨즈 국립공원 내 오고프피논듀 동굴을 탐험하던 도중 넘어져 움직이지 못했다. 부상은 생명이 위험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턱, 다리, 척추가 다쳐 혼자 동굴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 남성은 경험이 많은 노련한 동굴 탐험가로 사고 당시 같이 있던 동료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초반에는 고산 지형을 갖춘 공원 특성상 습하고 안개가 껴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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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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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통령 선거를 2주가량 앞두고 의회가 추진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하원을 간신히 통과했다. 9일(현지시간) CNN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칠레 하원은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찬성 78표로 통과시켰다. 하원에서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찬성표가 과반이 돼야 하는데, 78표는 마지노선이었다. 반대는 67표, 기권은 3표였다. 하원은 전날 오전부터 토론을 시작해 20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투표에 들어갔다. 탄핵안이 상정된 뒤 야당은 표결을 하루 뒤인 9일로 넘기기 위해 마라톤 토론을 시도했다. 투표가 미뤄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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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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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독을 갈랐던 독일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지 32년이 지났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베를린 장벽 붕괴 32주년 등을 맞아 대통령궁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1989년 11월 9일은 자유와 민주주의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고, 영원히 보장될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게 한다"면서 "당시 민주주의 지지자들의 어마어마한 용기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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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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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전화를 받고 귀가했는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집이 팔려버린 황당한 사건이 영국에서 일어났다. 1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은 목회자로 일하고 있는 마이클 홀의 사연을 보도했다. 잉글랜드 루턴에서 살고 있는 홀은 당시 자택에서 멀리 떨어져 북부 웨일스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8월20일 홀은 이웃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자신의 집에 누군가가 있고, 집에 불이 켜져 있다는 연락이었다.다음 날 아침 홀은 허겁지겁 차를 몰고 귀가했고, 현관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집 열쇠를 넣고 돌려봤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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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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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력난 속에 수도 베이징이 정부 관련 기관과 국유기업에 전기를 아껴 쓰라는 지침을 내렸다. 2일 베이징청년보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전날 발표한 전기 절약 방안에서 공무원과 국유기업 직원들이 가까운 층을 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라고 요구했다. 실내 온도는 국가 기준을 엄격히 지켜야 하며 지하 주차장은 난방해서는 안 된다. 컴퓨터 모니터 등은 사용하지 않을 때는 끄도록 했다. 공무 외출을 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이런 전기 절약은 전력 부족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전국적 캠페인의 일환이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달 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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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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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몸무게가 6.78㎏에 달하는 초우량아가 탄생해 화제다. 지난달 31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28일 영국 옥스퍼드주에서 '알파'란 이름의 남자 아기가 몸무게 6.78㎏으로 태어났다. 알파는 영국에서 신생아 중 역대 세 번째로 몸무게가 많이 나가고, 최근 8년만 놓고 보면 가장 무거운 신생아라고 매체는 전했다. 알파보다 앞서는 '기록 보유자'로는 2013년에 6.9㎏으로 태어난 조지 킹, 1992년 7㎏으로 태어난 가이 카가 있다. 알파의 엄마인 체럴 미첼(31)과 아빠 타이슨(35)은 알파에게 '아기 하마'란 애칭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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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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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5만 회분을 미리 주문했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11월 말이나 12월 초 약을 생산하는 즉시 프랑스에 들여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일간 르피가로 등이 전했다. 베랑 장관은 MSD가 개발한 치료제는 입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와 싸움에서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치료제 복용만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유일한 해법이 아니라며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거듭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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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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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금융·패션 중심지 밀라노에서 K-팝의 열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행사는 주밀라노 총영사관이 주최한 '한국주간' 행사의 주 이벤트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예약을 제한적으로 받았는데, 이틀 만에 매진됐다고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한국주간 K-팝 공연답게 시작 전부터 행사장 주변이 들썩거렸다. 이어 무대에 오른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6' 준우승 출신 가수 이아윤과 5인조 여성 프로젝트 댄스 그룹 댄스케이크는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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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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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2월 초 16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정권교체를 앞두고 편안하게 잘 자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주 초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과 연방하원 총선거(9월26일) 이후 첫 인터뷰에서 "정치적으로 차이는 있겠지만, 이는 당연한 것"이라며 "나는 편안히 잘 잔다"고 응답했다고 SZ가 24일 밝혔다.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중도 우파 성향의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CSU) 연합은 지난달 26일 치러진 연방하원 총선에서 24.1%를 득표하는 데 그쳐 25.7%를 득표한 중도 좌파 성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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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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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생방송 중 "농약을 마시라"는 팬들의 부추김에 넘어가 실제로 음독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중시신문망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60만 팔로워를 가진 20대 여성 왕훙(網紅·인플루언서) 뤄샤오마오즈가 '농약을 마시라'는 네티즌의 요청을 행동에 옮긴 뒤 숨져 공안국 사이버 수사팀이 수사에 나섰다. 산동성 출신인 뤄샤오마오즈는 생방송 중 네티즌의 요청에 돌연 농약을 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그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이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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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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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증명서에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얼굴이 실린 것을 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반발이 나와서다.영국 BBC방송은 18일 피터 M으로 알려진 62세 남성이 “모디 사진이 없는 증명서를 발급해달라”는 진정을 내 다음주 케랄라주 법원에서 진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정보공개법 운동가이자 제1야당 인도국민회의 당원인 그는 BBC에 “모디 총리는 증명서에 자기 사진을 넣어 시민의 사적 영역을 침범했다”며 “이런 위헌적이고 부끄러운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총리에게 요청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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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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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67) 전 일본 총리가 지역구를 통해 중의원 10선 도전에 나섰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악화를 이유로 작년 9월 총리직에서 물러나면서도 자민당 중의원 의원직을 지켜온 아베는 19일 지역구인 야마구치(山口)현 시모노세키(下關)시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총선(중의원 선거) 출정식을 열었다. 아베는 2012년 9월 자민당 총재로 선출된 뒤 그해 12월 치러진 총선에서 압승을 이끌어 3년 3개월 만에 자민당 정권을 되찾았다. 이후 2014년 12월과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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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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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아프가니스탄 주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영방송 라이(Rai) 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12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진행된 아프간 특별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는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간 정권을 재장악한 이후 현실화한 인도주의적 위기와 테러리즘 재부상 방지 등의 현안이 논의됐다. 정상들은 탈레반 정권이 들어선 이래 아프간 주민의 삶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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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