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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나무껍질처럼 변하는 희소질환에 걸려 딸을 안아볼 수조차 없었던 방글라데시 남성이 “딸을 안아보고 싶다”던 소원을 이루게 됐다. 9일 CNN에 따르면 다카르의과대학병원은 이 남성이 총 16차례 수술을 받아 두 손을 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남성의 이름은 아불 바한다르(27)로 10세 때부터 ‘사마귀상표피이상증&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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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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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앞으로 SNS 스토킹 행위도 법적으로 처벌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새로 개정된 스토커 규제법(3일 시행)에 따라 상대가 거부했는데도 SNS로 계속 메시지를 보내거나, 블로그에 글을 남겨 불쾌감 혹은 공포감을 느끼게 했다면 스토커로 간주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최근 SNS 스토킹이 강력 사건으로 이어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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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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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중국)과 코끼리(인도)가 새해 벽두부터 충돌하고 있다. 인도가 열흘 새 두 차례나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하자 중국은 사거리 1만3000㎞인 ICBM의 실전 배치설을 흘리고 있다. 중국은 인도와 국경을 접한 네팔과 사상 첫 합동 군사훈련도 예고했다. 중국과 인도는 지난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방중을 계기로 10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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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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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뒤가 크리스마스라는 걸 잊어버릴 정도로 충격이었습니다." 21일 오전 7시 장미꽃 한 송이와 빨간 유리병에 든 초를 들고 독일 베를린 브라이트샤이트 광장에 나온 회사원 스토퍼(30)씨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곳에서는 지난 19일 밤 19t 대형 트럭이 임시로 마련된 크리스마스 마켓을 뚫고 질주하는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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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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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가 19일 오후 앙카라의 한 전시회에서 연설을 하던 도중 암살범에 의해 피격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러시아의 시리아 군사작전에 보복할 의도로 자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이번 저격을 즉각 테러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안드레이 카를로프(62) 러시아대사는 이날 터키 수도 앙카라의 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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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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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속도로에서 무장 괴한들이 30억원 상당의 금괴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AFP통신 등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프랑스 리옹 부근 A6 고속도로 출구 근처에서 보안 업체 '루미스(Loomis)'의 금괴 수송 차량에 정체불명의 승용차 2대가 접근했다. 승용차들은 수송 차량의 앞뒤를 가로막았고, 이어 차에서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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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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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낳지 못했다는 이유로 우울증에 시달리던 한 엄마가 다섯번 째 딸을 낳았다. 화를 참지 못한 여성은 어린 4명의 딸을 살해하고 생후 한 달된 딸에게도 심각한 상처를 입혔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광둥성 잔장에서 9일 발생한 이 충격적인 사건을 보도했다. 8세 이하의 딸만 네 명을 두고 있던 31세 여성 저우(31)씨는 지난달 다섯번 째 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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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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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기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 사진을 걸어놓고, 버젓이 비자까지 발급해 준 건물이 가짜 미국 대사관이라니…. 영국 BBC 방송은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지난 10년간 ‘가짜 미국 대사관’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비자 장사’를 해오다가, 최근 가나 정부와 미국 대사관의 급습으로 폐쇄됐다고 5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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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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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개를 괴롭히는 캥거루와의 ‘복싱 매치’에서 캥거루 얼굴에 주먹을 한 방 날린 남자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 남성이 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일하는 코끼리 조련사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호주의 동물애호 네티즌들은 그를 비난한다. 5일 호주 매체 나인뉴스닷컴과 호주판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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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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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의 한 동물원에서 코끼리가 던진 돌에 맞아 7세 소녀가 숨졌다고 영국 BBC방송이 28일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지난 26일 모로코 라바트의 한 동물원에서 코끼리가 코를 사용해 사육장 울타리 밖으로 던진 돌이 7세 여자 어린이의 머리를 맞췄다. 코끼리가 던진 돌은 벽돌 절반만 한 크기였다. 이 어린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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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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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프로축구팀 선수단과 기자 등 81명을 태운 항공기가 콜롬비아에서 추락해 75명이 숨졌다. 미국 CNN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은 브라질 1부리그 세리에A 프로축구팀 샤페코엔시 대표팀 등 승객 72명과 승무원 9명이 탄 전세기가 28일 오후 10시15분쯤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 리오네그로시 외곽의 산악지대에 추락했다고 29일 보도했다. 이 사고로 75명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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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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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열네 살밖에 안 됐어요. 죽고 싶지 않지만 곧 죽을 거라는 걸 알아요. 수백 년이 걸리더라도 냉동 보존을 통해 다시 치료를 받고 살아날 기회를 얻고 싶습니다." 희귀 암에 걸린 영국 런던의 한 소녀가 영국 고등법원 판사에게 보낸 편지가 17일 공개됐다고 영국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법원은 소녀의 소원대로 지난 10월 사망한 그의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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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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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중 면책특권 믿고 버티기성·부패 스캔들 베를루스코니정치권력 이용해 검찰 무력화퇴임 후 의원직 잃고 징역 판결●탄핵 벼랑 끝서 운명 갈리기도민주투사 출신 브라질 호세프정경유착 비리로 권좌서 쫓겨나클린턴 잘못 시인해 탄핵부결 ‘최순실 사태’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예고되면서 한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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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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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 시술로 간신히 얻은 아들에게 아버지는 온갖 사랑을 쏟았다. 하지만 아이가 여섯살이 되던 해에 아내는 시험관 시술에 쓰인 정자는 남편의 것이 아니라, 전 남자친구의 것이었다고 밝혔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15일 보도했다. ‘조나단 그린든’이라는 가명의 한 남성은 아내에게 속아 11년 전 시험관 아기로 태어난 아들이 사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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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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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으로 보이는 병사가 모술 탈환전 과정에서 생포한 소년을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탱크로 압사시키는 동영상이 유포돼 파문이 일고 있다. 11일 이라크 현지 매체 쿠르디스탄24의 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이 동영상엔 한 무장한 군인이 울부짖는 소년을 달리는 탱크의 궤도 아래로 끌고 가 죽이는 장면이 담겼다. 이 군인의 전투복 상의엔 이라크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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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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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저격병들의 총탄 세례를 뚫고 방탄 BMW로 70여명을 사지에서 구출한 이라크인이 영웅으로 떠올랐다. 압둘라흐만은 키르쿠크를 향해 진격하면서 IS 저격병으로 총탄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결국 장갑 차량에 돈을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 차량이 수십명이나 되는 인명을 구할 줄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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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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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 현 후쿠오카시의 한 지하철역 앞 도로에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이날 새벽 후쿠오카시 하카다구의 하카다 JR전철역 앞 도로가 갑자기 함몰되기 시작해, 현재 싱크홀의 크기는 5개 차선에 걸친 폭 15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변 건물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현장 부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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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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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이 건강을 지키려고 58kg 이상을 감량했더니, 신체 나이가 90세가 됐다고? 영국 매체 더 썬·데일리 메일 등은 30일, 미국의 28세 여성이 다이어트 후 처진 피부로 인해 고통받는 사연을 보도했다. 미국 시카고에 사는 디온 고메스의 몸무게는 136kg을 웃돌았다. 그러나 의사는 디온이 “현재 당뇨병 전증(前症)과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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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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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직원이 5500명인데, 이들에게 승용차 1260대와 아파트 400채를 ‘보너스’로 선물한 통 큰 회장님이 있다.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 통 큰 회장님은 거대 다이아몬드 세공·수출기업인 ‘하리 크리슈나(Hari Krishna)’의 CEO이자 창업자인 사브지 도라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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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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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의 신혼여행지에서 신부의 생얼(민낯)을 본 새신랑이 “속았다”며 이혼을 요구한 사건이 벌어졌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18일 아랍에미리트 현지 언론 알 이티하드의 보도를 인용해 유명 휴양지인 샤르자의 알 맘자르 비치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던 한 신혼부부가 파경 위기에 몰리게 됐다고 전했다.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신랑 A(30)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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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