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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악해질수록 사람들이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합니다. 살인과 자살에 관한 뉴스가 사회면에 차고 넘칩니다. 최근에 한국에서는 이런 살인 사건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부산에서 있었던 사건인데, 23세의 예쁘장한 여인이 자기 또래의 다른 여자 집을 찾아가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토막내어 낙동강변에 유기했다가 붙잡혔습니다. 살인한 이유를 묻는 경찰에게 이 여인은 너무도 태연하게 “살인해 보고 싶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으면서도 한 사람의 생명의 무게가 너무도 솜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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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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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는 보이지 않는 동반자 녀석이하나 있습니다. 이 녀석은 어디를 가나 우리를 따라다닙니다. 이 녀석은‘기다림’이라는 녀석입니다. 이‘기다림’이라는 녀석이 주는 감정은 매우 다양합니다. 출산을 앞둔 부모에게‘기다림’은 기쁨과 기대라는 감정을 줍니다. 그러나 인생 속에서 가야 할 길을 모르는 사람에게‘기다림’은 답답함 혹은 의아함을 선사해 줍니다. 인생의 가장 낮은 곳,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사람에게는 소망의 끊어짐 곧 절망을 선물하는 녀석이 바로‘기다림’입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고통에‘기다림’은 또 다른 고통의 시간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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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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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영적인 존재다. 내가 하나님의 DNA를 받았다면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인간의 사상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인간의 이해와 분석과 해석은 모두가 지성의 결과물이다. 어떤 사유로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 성경의 계시는 인간의 눈높이에 맞춘 하나님의 자기 계시다. 계시라는 것은 감추어진 것을 열어서 보여 준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에 의하면 인간은 삼위일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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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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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에 있는 저의 어머니 이야기를 좀 할까 합니다. 지난 4월에 한국을 방문하여 어머니를 만나고 왔는데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인생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고 앞으로 저의 미래도 보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88세의 노모이십니다. 작년에 뵈었을 때보다 더 수척하고 야윈 모습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몇 년 전에 꼬리뼈를 다쳐서 잘 걷지를 못하고 휠체어를 타고 움직여야 합니다. 걷지를 못하게 된 이후로 24시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저의 형님과 간병인이 돌아가면서 어머니를 돌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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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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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주제가 아닌가 생각해 보는데. 도대체 십자가는 뭐고 또 십자가의 도는 무엇인가 궁금해하는 독자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짧은 글로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십자가의 도'라고 하는 말씀은 원어대로 하면 '십자가의 말씀'이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1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하는 구절 가운데 '말씀'이라는 단어가 '도'라는 단어와 같은 뜻입니다. 원어로는 '로고스', 즉 '십자가의 도'는 '십자가의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십자가의 말씀은 곧 복음입니다. 그리스도 부활에 있어서의 최고의 절정은 십자가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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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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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국나이로 칠순이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1964년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내년이면 교회다닌지도 60년이 됩니다. 그 동안 많은 분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나이 되도록 이해되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교회 열심히 다니시던 권사님이 새벽예배 드리고 귀가 중 교통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남들을 위해 봉사를 많이 하시는 장로님의 아들이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아주 많은 유사한 사례들이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 누구라도 비를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들이 형통하게 사는 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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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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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아아아아앙!”주차장에서 트럭을 뒤로 빼려고 하는데 갑자기 자동차 경적 소리가 납니다. 뒤에 한 하얀 SUV가 후진하던 트럭을 향해 경적을 울린 것입니다. 그 SUV 운전자는 한참을 멈춰 있다가 앞으로 가더니 주차장을 빠져나가기 직전 아까 그 후진 하려던 트럭의 운전자를 향해 손가락 욕을 날립니다. 트럭 운전자는 화기 치밀어 오르기 시작하며 그 SUV를 쫓습니다. 교통규칙을 다 어기며 서로 쫓기고 쫓으며 이야기가 시작합니다. 요즘 넷플릭스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Beef” (한글명: 성난 사람들)의 첫 장면입니다. 영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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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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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면 두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첫째는 누가 봐도 당연히 그렇게 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했다고 해서 누가 뭐라 그럴 사람도 없어 보이는데, 자신의 사적인 관계나 감정을 내려놓고 기꺼이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붙잡고 의로운 일을 위해 행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윗 같은 사람입니다. 다윗은 무고하게 시기를 받아 자신을 죽이기 위해 뒤를 쫓는 사울 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두 번이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울 왕을 죽이고 살리는 권한이 자기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고 사울 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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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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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시키지 않아도, 생각하려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통 생각나는 사람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입니다. 인생속에서 겪은 상처가 어찌나 큰지 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상처만 생각하면 상처를 준 그 사람이 생생하게 생각납니다. 마치 화상을 입은 사람이 상처 입을 때의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처럼. 생각나는 또 다른 부류의 사람은 나에게 유익이 되었거나 지금 유익이 되는 사람입니다. 내 인생의 위기나 어려움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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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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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중국의 중재로 외교 관계를 복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화해의 가능성은 중동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한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두 나라는 이슬람을 국교로 신봉하고 있지만 차이점이 많은 나라들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랍인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아랍어를 사용한다. 이란은 페르시아 고유의 언어를 시용하는 페르시아계 나라다. 사우디아라비아는 90%가 순니파 무슬림이며 이란은 94%가 시아파 무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치적인 측면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는 절대 왕정인 반면에 이란은 호메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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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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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는 교회력으로 고난 주간(Passion Week)입니다. 예수님은 이번 한 주 동안 자신의 생애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머무시다가 이번 주 금요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오는 주일인 부활주일에 부활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는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형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세계를 힘으로 제패한 로마가 자기들에게 저항하는 반란자들과 점령지 주민들이 다시는 저항을 하지 못하도록 극도의 고통과 공포심을 부여하는 끔찍한 형벌이었습니다. 사람을 산 채로 잡아 양손과 양발을 십자가에 못 박아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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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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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있는 콜로라도의 봄은 자연의 부활을 가져오는 계절입니다. 겨우내 꽁꽁 얼어붙은 대지에 앙상하고 샛노랗게 말라버린 나뭇가지나 풀이 봄의 따스한 햇살이 비취면 파아란 싹을 내밀고 순식간에 천지가 푸른생명,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충만한 부활의 장면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는 사상은 인간의 생각 속에는 원래부터 없었습니다. 어느 종교에서도 인간의 사후 영혼 불멸은 믿었지만 죽은 자가 다시 부활한다는 것은 믿지 않았습니다.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난다는 사상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만들어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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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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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약자가 강자가 되어 기록한 이야기입니다. 기업 세계에서 약자가 강자를 이긴 이야기는 너무도 많습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모든 기업은 약자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스타벅스, 아마존, 구글, 테슬라와 같은 미국의 초대형 회사들도 불과 10~20년 전만 해도 약자였습니다. 한국의 최대 기업인 삼성도 대구에서 마른 국수를 팔던 아저씨 가게에서 시작했습니다. 국수에 별 3개를 그려 넣은 ‘별표국수’가 국수가게를 벗어나며 삼성이 된 것입니다. 서울에서‘경일상회’라는 가게로 쌀장사를 시작한 청년이 차린 회사가 현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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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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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실 때에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방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 하지 말아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만 들어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아라.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신다” (마태복음 6:7-8, 새번역). 이 말씀 가운데 나오는 “이방 사람”이 어떤 사람들인지 우리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방 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가끔 영어로는“pagan”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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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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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큰 선물이 있다면 아마도 우정이 아닐까십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이 되기 전의 다윗에게도 그런 우정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울 왕의 아들 요나단과의 우정입니다. 요나단이 누구입니까? 사울 왕의 아들로서 차기 왕위 계승권을 가진 왕자입니다. 그런 그가 다윗에게 무한 우정을 표현합니다. 아버지 사울 왕의 미움을 받아 괴롭힘을 당하는 다윗에게 기꺼이 곁을 내어줍니다. 두 사람의 관계를 사무엘서 저자는 어떻게 묘사합니까? 먼저 요나단의 마음과 다윗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고 기록합니다. “다윗이 사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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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3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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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삶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일어 난 적이 있습니다. 2020년 초, COVID-19이 시작하면서 격리라는 것이 우려에서 현실이 되기 시작했을 때, 사람들은 생필품이 오랜 시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문에 ‘생필품 소동’이 있었습니다. 휴지를 사재기하여 휴지가 없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휴지를 사려면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또 손 소독제와 마스크가 동이나 웃돈을 주며 사기도 했고 심지어 국가별로 마스크 수출입 통제라는 조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계는 ‘생필품 소동’이 한바탕 있었습니다. 이처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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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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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에 한국을 방문했었다. 홍해선교회 한국지부 설립 예배와 세미나를 인도하기 위해서였다. 미국으로 돌아오기 전 대학 시절의 스승이신 이지호 박사님과 저녁 식사를 함께할 기회가 있었다. 이 박사님은 1973년에 모교의 학장으로 취임을 하셨다. 당시 그분과 필자는 학장과 학생의 관계였기 때문에 교제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이 박사님을 자주 만날수 있었던 것은 필자가 그분이 개척하신 강서교회의 부교역자로 부임을 하면서였다. 그때 이 박사님을 통해 목회를 배우고 교육의 도전을 받았었다. 필자가 한국을 떠난 후 38년의 세월의 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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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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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간의 자유에 대한 문제를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지난주 덴버에서 있었던 어느 집회를 참석했습니다. 남미 선교를 준비하는 단체 행사였고 그 단체에서 초청한 네 명의 탈북 자매들이 찬양도 하고 간증도 하는 집회였습니다. 네 명의 탈북 자매 가운데 세 명은 탈북을 시도하다 북한의 감옥에서 많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한 자매는 인신매매를 당해서 중국으로 팔려 갔다고 합니다. 중국의 한 남자에게 팔려 가서 딸도 낳게 됩니다. 중국에 있다가 북한으로 다시 잡혀오고 감옥을 나와서는 다시 탈북하는 생활을 반복합니다. 이 자매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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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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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에콰도르 선교사입니다. 에콰도르에 신학대학원을 세웠습니다. 에콰도르 사람들을 돕고 싶었습니다. 가장 좋은 길은 ‘천국에 가는 길을 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이 땅에서 기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돕는 길 중에 좋은 방법이 ‘교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육 중에서도 최고의 교육은‘신학교육’이라고 보았습니다. 남미에서 신학대학을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무엇이 가장 힘드시냐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모두 신학생 유치가 어렵다고 답변하셨습니다. 제가 처음 신학대학원을 시작할 때에는 학비가 저렴하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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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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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랖이 넓다”는 표현을 들어보셨거나 사용해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오지랖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짜증이 나는 분들도 계실 정도로 부정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정확히 오지랖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국어사전에 찾아보니 오지랖이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의 앞자락’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옷의 앞자락이 넓으면 몸이나 다른 옷을 많이 덮게 되어서 ‘자기 영역을 넘어서 남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이 됩니다. 비슷한 의미의 신조어로는 ‘백설공주’가 있습니다. ‘백방으로 설치고 다니는 공포의 주둥아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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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01:45